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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매도우나 스파링시 거리조절및 공격 방어에 관하여;;;

제이슨강..(218.155) 2008.07.18 23:52:43
조회 217 추천 0 댓글 5

1.매도우 복싱을 하면서 생각을 해봤습니다...
종이 땡치고 상대방과 서로를 보고있죠..
저는 이거리에서 잽을 한번 던져볼까? 생각을 해보죠...
너무 멀지 않나? 길게 잽을 내주면 단발성으로 밖에 끝나지 않을까?
폼이 벌어지지 않을까? 이런저런 생각을 해봅니다..

잽을 무작정 던지것보다는 뭔가 잽을 던질때도 상대방에 위치나 움직임에 따라서 잽도 다르게
쳐줘야 하는것을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런데 방법은 모르겠더라구요;;

2.이런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래 잽을 던질듯 말듯 해보는거야 하면서 잽을 던지는 모션정도만 주었죠...
완전히 잽을 뻗지않고 살짝만 뻗어주면서 들어가기위한 속임수를 줘봤습니다.. 그런데 그 모션에 상대방이 잽으로 치고들어오는 겁니다.. 저는 모션만 주었는데 상대방은 진짜 공격잽을 던져서 제가 맞았죠.. ;; 이거 뭘 어떻게 해줘야 하는건지 모르겠더라구요...

3. 상대방의 잽을 던지는 척하면서 앞손을 크게휘두르는 펀치;; 이거 은근히 짜증나더군요... 저는 뒷손가드를 살짝 앞으로 내미는듯이 가드를 합니다.. 그런데 상대방의 측면으로 휘두르는 펀치에 비어있는 옆쪽안면이  공격당하더군요..
본능적으로 오른쪽가드를 옆으로 바꿔줘서 어떻게든;; 방어는 해보았는데... 이 공격패턴을 능숙하게 할줄 아는 사람이였더라면 아마 제대로 완전 몰렸을것입니다... 크게 휘두르는 펀치가 피하기 쉬울수도 있으나..시야 사각에서 옆으로 들어오는지라 생각보다 까다롭거든여...;;

4.이옥성 선수랑 워랜선수의 경기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몇몇 아마추어 경기 영상도여..
그 경기를 보면 선수들이 앞손을 지휘자의 막대기를 휘두르듯이 빙빙 돌려주더라구요...
왜 이럴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순전한 제생각입니다... 일단 교란을 시키기위한 것 같더군요... 이리저리 손을 움직이죠..
그리고 펀치의 다양하게 치기위해 노리는 수단 같더군요...앞손가드를 정면으로 둘때는 상대방은 스트레이트를 조심할것이고 빙빙 돌리다가 앞손가드를 살짝 옆으로 빼줬을때는 상대방은 훅을 의심할것이고 또  앞손을 빙빙돌리다 이번엔 앞손이 아래쪽으로 위치할시에는 아래에서 쳐올리듯는한 어퍼혹은 훌리커잽이 가능할것이고.. 이런식으로 0(원)모양으로 빙빙 돌리묜서 다양한 펀치를 노리는것 같더군요...

보통 이런 앞손의 움직임은 가드를 앞으로 쭉 내민듯한 자세에서 이루어지는것 같았구요... 또 마지막으로 리듬을 주는 행위인것 같기도 합니다.. 제가 연습때 한번 흉내내봤는데 가드를 가만히 고정시켜있는것보다 앞손을 지휘봉처럼 움직여주니까 확실히 팔의 피로도 덜한느낌과 뻗뻗한 리듬이아닌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리듬을 찾는듯 했습니다..가드를 이러저리
움직여주는 행위 과연 무엇일까요?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한가지 더 덧붙치자면 아마추어 선수들 프로선수들에 비해 몸의 움직임은 덜하더군요...앞손가드의 이리저리 움직여줌은 좋은데 상체는 뻗뻗한 느낌이였구요... 그리고 제가 잘은 모르지만 프로선수들은 이렇게 가드를 요란하게 움직이는 경우는 별로 없던것 같습니다.. 프로선수들은 양가드를 조여주는 경우가 많은것 같더라구요..

이상 글을 마쳐봅니다.. 긴길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많이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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