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릴적 중3학년 때 이야기임

a ; 183, 권투플라이급 도선발전 3위
b ; 181, 그냥 동네 태권도 2단
c ; 170, 나를 포함한 우리들과 방과 후 오징어 및 사다리 경력 3년 ㅠㅠㅠ

a; 점심  시간 되기 전 권투장으로 고고싱, b; 나름 장학생 이자 반장이며 ,엄친아 근처 == 그래서 재수없었슴.

b가 나대니 a가 보기에 속쓰림 결투신청, 막상막하로 10여분 싸우다 우리들이 말림. 하지만 체중이 10여kg 더

나가는 b가 서서히 주도권을 잡아가던 상황, 그 후로 a는 b 에게 대들지 않음.

b가 계속해서 반에서 짱을 자처하며 절대권력 행사, 사소한 일로 c와 충돌 맞짱 뜨기로 함.

우리들 졸라 말림, c 쾐찬어 한번 죽지 두번 죽냐! 배틀 시작 3분만에 b 그로기 입술 터짐, 우리들 놀라움과

회심의 미소를 버금고 마지못해 말림. 이소식들은 a , c에게 깐죽됨. 열받은 c에게 그 자리에서 바로 털림

말릴 필요 없었슴, 1분여 동안 샌드백 되주다가 상코피에 입술,눈,귀 에서 혈액 크리...

결론 a급이 아니면 아이들 레벨에서는 운동선수니, 짱이니, 아무소영없슴. 깡다구 센놈이 이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