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처음부터 한두달하고 런칠 생각으로 입사한 케이스 같은거 말고,

적어도 입사할때는 아싸 합격했다~ 라는 기쁜 마음으로 들어간곳 기준으로는..

누구나 인정할만한 추노사유 있는게 아니라 그냥 이게 좃같고 저게 좃같다. 아몰랑 때려칠래~

라는식으로 나가봐야, 어차피 스펙 뻔한데 거기 나가도 99.9%확률로 또 비슷한 수준의 기업 입사 - 또 퇴사 ..반복

그러다 나이먹으면 초반에 추노한 몇몇기업들도 못들어가는 형편이 되어버림.

한 5년뒤 다시 연어처럼 처음 추노한 곳 재입사 했다쳐도.. 이미 5년전 같이 입사했던 동기는 조장되있고 반장 되있음.

걔들 눈치보면서 일해야함ㅋㅋ

이런 븅신같은곳은 못다닌다고 추노했으면 진짜 독하게 맘먹고 자격증 공부라도 빡세게 해야하는데..

그럴 개념있었으면 애초에 공부 열심히 해서 처음부터 더 좋은곳 들어갔지, 추노하고나서 정신차리고 열심히 할까?

그렇게 되는애는 진짜 추노꾼 0.1%다. 대다수는 걍 이기업 저기업 옮겨다니면서 시간만 버리다 나이먹고 

인생 망했다고 자살 고민하게 됨. 장사나 해야하지만 장사하는데도 몇억듬. 장사망하면 그돈 50~70%는 그냥 날려먹는거.

젊을때 남들 열심히 공부했을때 놀아서 성에 안차는 회사 들어갔으면, 거기서라도 이악물고 열심히 해서 인정받든가

정 탈출해야겠다고 맘먹었으면 재직하면서 죽어라 기사,산기 딱치는대로 따면서 환승이직 노리는게 현명하지

직장다니면서는 일못하겠으니 걍 퇴사하고 공부해야겠다? = 대부분 안함^^

차라리 고졸따리가 퇴사하고 폴리텍이나 전문대 가서 학력 초대졸로 올리고, 제대로 학점 쌓고, 자격증 따겠다는 거면 ㅇㅈ.

진짜 개좃소 아닌 이상 한직장에서 오래 다니면 누구나 4,5년만 다녀도 다 고인물되고, 진급이라는걸 하게 됨.

하는일도 당연히 편해짐. 조장만 달아도 머리 아픈게 많아질 수 있을지언정 대다수 회사에서 주 업무는 

조원들 관리 및 라인 유지 되도록 관리감독이지 현장에서 생산하는데 힘쓰라고 조장 달아주진 않음.

생산직이고 교대근무일지언정 몸은 굉장히 편해진다는 소리고.. 

교대근무하면서 몸쓰는 일 평생하면 빨리 죽는다 어쩐다 같은 소리에서도 상당히 자유로워 질 수 있게 됨. 

시간 지나면 주간직이나 연봉제로 바뀌는 경우도 있는데 그러면 더 좋은거고..

암튼 아무리 별로 같은 좃소로 보여도.. 적어도 쌩신입이랑 5년차, 10년차는 일하는 환경도, 급여도, 회사에서 받는 대우도

달라질 가능성이 매우 높음.

당장 본인들 일하는곳에 조장들 일 안하고 쳐논다고 생각하지 않음? 회사가 몰라도 조장들 그렇게 방치하는게 아니라 애초에

회사에서 요구하는 조장 주업무가 조원 인원관리,라인관리가 몸쓸일이 적어지는거고, 그게 밑에서 보면 노는것처럼 보일뿐임.

근데 그렇게 조장들이 꿀빨면서 조장짓 하는거보면 왜 나도 빨리 짬먹고 조장 달아야지라는 생각은 안함? 월급도 훨씬 더 받고

꿀빨면서 돈 버는데?????

솔직히 본인들도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면 알거임.

내가 지금 일하는곳 좃같아서 런쳐야겠다고 맘먹었는데, 퇴사하고서도 과연 더 좋은데 가기 위해 진짜 노력이라는걸 할까?

아니면 걍 계속 어영부영 시간보내면서 또 비슷한데 조금이라도 나은데 없나 하면서 기웃거릴까? 

어떻게 행동할지는 본인이 더 잘알거임. 이미 20년넘게 그렇게 살아왔으니까ㅋㅋ 

제일 정답은 한살이라도 어릴때 죽어라 공부해서 조금이라도 좋은 대학가고, 좋은 직장 취직하는건데,

그걸 안했으면 그런 본인의 과거에 대해 책임이라는걸 져야하는데, 나이 20대후반,30대 되서도 걍 미래의 내가 알아서 하겠지??

과거의 내가 그렇게 살아와서 지금의 내가 있는건데 또 그짓을 하겠다고??  미래의 나한테 떠넘기는게 아니라 단 한번도 현실에 만족못하고

평생 후회하면서 살겠다는 소리 밖에는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