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 모델은 딱 3개만 존재해야 한다.

남자용 1개, 여자용 1개, 노인용 1개.

남자면 남자용 타고
여자면 여자용
노인이면 노인용

이 얼마나 간단하냐?

센터 갈 필요도 없다.
대를 이어가는 간결함은 할아버지가 아버지에게 아버지가 아들에게
그야말로 전수될 뿐. 센터갈 일 자체가 없어야 된다.
시군구 행정단위별로 바이크종합클리닉을 두고
체계적으로 바이크연식에 따라 정비를 지원하되
자가수리 범위를 벗어난 정비는 1:1 부품 교환을 시행해야 된다.
모든 바이크가 다 같은 거니 이것저것 따질 일 자체가 없다. 그냥 끼우면 그로써 그 뿐.

이것은 선진국이나 후진국이나  도시나 농촌이나 부자나 빈자나 교통수단의 불평등을 해소할 것이다.
바이크에 관한한 우리는 고민도 불평등도 거품도 정비도 어느 하나 걱정할 일이 없어질 것이다.

화이바 같은 부가적인 것도  다 폐기하고 전세계적으로 1개모델만 생산해야 한다. 암.
    

3개 기종 바이크 모델은 공개입찰을 해야 한다.     
    

전세계 바이크 밴드들로부터

공군 차세대전투기 입찰하듯이

차세대바이크 공개입찰로 기종을 선택해야 한다.

이로써 우리는 최고의 합리적인 머신을 최저의 가격으로 탈 수 있을 것이다.

입찰 사업은 5년을 주기로 10년 수명을 보장받아야 할 것이다.

매 5년마다 공개입찰을 시행하고 부품을 추후 5년간 공급함으로써

우리는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최고의 합리적  머신을 10년간 아무런 걱정없이 탈 수 있을 것이다.

신차는 50만원선 (추후 물가상승률 감안)

믿을 수 있는 중고는 20만원

반파 이하의 수리는 어떤 수리든 5만원 이하에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5년이 지나 아직 쓸만하나,  새기종으로 변경시에는

타던 바이크를 저개발국가, 농촌, 오지 등에 자선목적으로 기부문화를 시행함으로써

우리는 보다 더 높은 인류애를 실천할 수 있을 것이다.

바이크에 있어서 우리는 어떤 걱정도 어떤 우려도 어떤 덤탱이도 우리를 괴롭하지 못할 것이다. 암.

우리는 비로소 바이크에 관한 한 완벽히 자유롭게 공도 위를 달릴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