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소 떨어진자의 양산 버거바리

바이크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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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섹은 오늘도 달린다 끝나가는 주말을 잡기 위해 달리는 고독한 엠섹 작성자 : 엠도링

2소 떨어진자의 양산 버거바리앱에서 작성

호정13대

2024.05.20 19:01:57

조회 183 추천 6 댓글 4

반갑다 게이들아 월요일마다 쉬는 개딸배다

오늘은 원래 아침 일찍 일어나 울산을 다녀오려 했으나 늦잠 + 배아픔크리로 양산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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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전 예쁜 무지개 탑박스를 떼버렸다.

딸접은 아니고 노면 안좋은곳에서 텅텅거리는게 너무 거슬려서 가벼운 딸배가방 하나 주문했다.

떼고 나니 진정한

「THE TRUE CITY COMMUTER YAMAHA N-MAX」의 진가를 느낄 수 있었다 ㅋㅋ

존나 가벼움 ㄹㅇ 체감 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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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산 보호대와 라이딩팬츠 입고 ㄱㄱ혓

여기 부산대교 진입구간은 깜빡이 안켜고 허겁지겁 대가리 박는 네발이들이 많아서 항상 주의를 요한다.

오늘의 목적지는 양산 왓더버거 본점. 바로 옆 부산역에도 지점이 있지만 어디가 됐든 거기까지 가는걸 즐기는 게 중요한거 아니겠노?

굳이굳이 본점을 찾아간다 ㅋㅋㅋ 알려준 유동게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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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쪽으로는 처음 와보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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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양산에 진입. 양산의 극히 일부이지만 달리면서 느낀것은 길이 넓고 잘 닦인것에 비해 차가 너무 적었다. 애매한 평일시간이라 그런걸까?

아무튼 날씨 좋고 하늘도 예쁘고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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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맛있어서 킹받는 왓더버거 본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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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득 셧더버거 세트를 주문했다.

11500원이였던걸로 기억하고 맛은 근들갑 떨 정도로 맛있진 않았지만 수제버거랍시고 탑처럼 쌓아놓고 꺼드럭거리는 애매한 곳들 보다는 훨씬 괜찮았다.

버거킹보다는 살짝 우위라고 봐도 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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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나요 양산

그뤠요 다쉬 만납시다 훠훠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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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지난 만덕터널. 지어진지 얼마 안됐는지 존나게 쾌적하고 시원한 터널이였다.

매번 통과하는 수정터널, 황령터널은 빨리 탈출하고 싶은데 여기는 집까지 이대로 달려도 괜찮겠다 싶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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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에 2종소형 2트 시험이 있어서 남부시험장 입갤

결과는 개십샹뜨거운 불합격 ㅋㅋ~

굴절에서 1탈선하고 다 통과하고 됐다됐다 싶어서 직선코스 때 너무 흥분해버려서 탈선

씨발...

달맞이길을 가볼까 하다가 차가 너무 막히길래 포기하고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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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후 집 앞에 있는 세차장에서 엔맥이 데려오고 첫 섹차 입갤.

산지 벌써 6개월째인데.. 주인이 미안해....

근데 여기 세차장 폼건이 아니고 저따구로 쳐나오길래 다시는 안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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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차 후 물기도 말릴 겸 태종대를 조금 달렸다.

태종대 로터리에서 테마파크쪽으로 가다보면 대충 남산정도 되는 길이의 구불길이 있어서 잠깐 즐기기에 아주 괜찮다.

경치도 예쁘고 방지턱이 좋같긴 한데 코너도 나름 잼슴 ㅇㅇ 바로 흰여울 문화마을쪽으로 빠질 수도 있으니 영아일랜드에 올 바붕이들은 참고해라

2소에 합격했다면 더 즐거웠겠지만 내가 못한거니 뭐 어쩌겠노(이 존나 가는중 쿨찐 ㅁㅌㅊ? ㅋㅋ)

다음 시도에는 꼭 붙기를 다짐하며 긴 글 읽어줘서 고맙다

고정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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