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수지 현황

우리나라의 2016년 무역수지(Balance of Payments)는 수입 급증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들어 수출이 활기를 띰으로써 11월까지 218억 달러 의 흑자를 달성하였으며, 세계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반도체(Semiconductor), 석유화학(Petrochemistry) 등 우리나라 주역 수출제품의 국제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선 것과 전 세계적인 정보통신 (Information cummunication) 부문에 대한 투자 확대와 인터넷, 정보화 열기의 확산으로 반도체(Semiconductor), 컴퓨터(computer), 무선통신(Radio Wireless communitcations) 기기, LCD(Liquid crystal Display) 등 전기전자 제품의 수출이 활기를 띤 것도 수출증가에 크게 기여하였다.

여기에 하반기 들어 엔화가 당세로 반전됨에 따라 우리 수출상품의 가격경쟁력이 크게 회복되면서 경공업제품(Light Industry Articles) 등 수출부진 품목의 수출마저 모두 증가세로 들어섰다. 그러면 2017년 수출 전망은 어떠할까? 우선 국내의 여건 면에서는 2016년 하반기부터 나타나고 있는 세계경제의 회복세가 2017년에 보다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