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택시기사로 일하는 부산 사람이다.

택시기사로 일하다보니 카카오T는 필수불가결로 사용하는데 진짜 안 쓰자니 수입이 적고 또 쓰면 화딱지 나고
완전 계륵 그 자체다. 이 이유를 얘기하자면

카카오 이 인간들이 얼마 전에 언론보도했지?

"가맹콜 사업만 하고 일반택시콜 서비스를 종료하겠다" 라면서 그 이유를 대고 하는 얘기가 "일반택시들은 돈 되는 콜만 취사선택하기때문에 수락률이 낮어서 자동배차되는 가맹콜이 배차받는 확률이 높을 뿐이다"라고
일반택시로 카카오T 배차받는 나 입장에선 개 ㅆ소리인게 내가 받는 배차 콜 꼬라지가 대부분 건너건너 동네에서 부르는 3.4km(12분), 2.1km(7분), 2.8km(9분) 이런 것들만 존나 보여줌
정상적인사고를 가지면 당연히 이런 콜은 안 받지

카카오에서 얘기하는 배차AI 알고리즘의 간택을 받기위해 2.4km(9분) 같은 콜 받는다?
대부분 1km 가기 전에 호출취소 해버리고
어쩌다 외진동네일 경우에만 택시가 오는 동안 그 10분을 기다려주는데

콜 받은지 10분은 넘은 상태이기때문에 손님심기는 당연히 안 좋고 목적지까지 도착해야할 시간이 막 20분 30분 밖에 안 남어서 쥰내게 폭주하는게 다반사임
이런 콜만 막 10개 20개씩 터지다가 어쩌다 780m(3분)

떠서 받으면 역방향 위치임 ㅋㅋㅋ

300~400m 앞에 있는 교차로에서 U턴이나 P턴하고
다시 780m 가면 결국 1.5km(7분)짜리 배차 받은 격이다. 당연히 손님 심기불편 + 쥰내 급하게 가야함

이러는데


카카오 이 인간들이 택시기사는 콜 취사선택하는 양아치 취급 하는데 택시기사 집단들이 화딱지 안 나고 배기겠냐?
구라 취급 받을수도 있으니

평소에 내가 받는 카카오T 택시기사 콜카드 인증하고

글 마무리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