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돌봄 자원봉사를 11년간 하면서 많은 일들을 겪었습니다.이명박 정권때 모든 복지 예산을 삭감당하고 많은 독거노인분들이 곤경에 처하셨습니다.그때 당시 박원순 선생님은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 노인지원 기금사업,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 사업, 희망가게 사업등을 통해 절망에 빠진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셨습니다.









수천만원의 식대와 1회만 사용하려고 만든 철근 계단을 만드려고 아무렇지 않게 시 예산을 사용하는 오세훈 시장과는 대조적으로








박원순 시장님은 늘 시청 구내 식당에서 뵐 수 있었습니다.









모두가 말렸지만 노숙자들을 위해 지하철 통로 바닥을 따뜻하게 하는 희망온돌 사업도 펼치신 분이십니다.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식료품을 집 문앞에 두고 창 너머 안부를 묻는 것이 전부이지만 적어도 많은 어르신들은 늘 겸손하시고 따뜻한 박원순 시장님의 손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여론조사가 어떻게 나오던 주변 사람이 어떤 얘기를 하던말이 아니라 묵묵히 실천하는 사람들은 압니다. 그리고 그 따뜻함을 공유받은 분들은 아십니다. 어떤 분을 뽑아야 하는지...










생존을 위해 누구를 뽑으라고 차마 말을 못하지만 말 없이 눈 빛으로 서로 다짐하시는 어르신들이 있음을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