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223.38이 좋은 글 올려줬길래 문득 생각나 추가해 봄>

조훈현: 이창호는 바로 드러나지 않는 천재이다.



이세돌: 이창호 사범님은 그 당시의 알파고였죠. 사실상 바둑의 신이었어요. 제가 끝까지도 넘진 못한 것 같아요


창하오: 다른 한국기사를 다 꺾어도 이창호가 남았다면 바둑은 그 때부터 시작이다.


구리: 나와 이세돌은 서로 좋은 승부를 펼칠 수 있는 상대이다. 그렇지만 나나 이세돌도 이창호에 비하면 아직 멀었다.


탕웨이싱: 리쉬안하오 왜 이렇게 잘 두지? 마치 전성기의 이창호를 보는 듯 하쟎아?


판팅위: 이창호는 내가 바둑을 두는 목표이다.


신진서1: 이창호 사범님은 제가 바둑을 시작한 이유가 되는 분입니다.


신진서2: 또래 동료 기사들이 이창호 사범님을 쉽게 이길 수 있다는 식으로 말하는게 듣기 좋지 않다.


왕레이: 이 사람한텐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봐도 안 되는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

이희성: 이창호9단한테 1집반 지고 나서 아주 즐거워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잔잉: 바둑역사에서 가장 막강한 지배력을 보여준건 이창호9단이다.

김채영: 이사범님과 두다 보니 상수와 두는 기분이었습니다.

조혜연: 두다 보니 이분은 나와 맞둘 레벨이 아니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최정: 역시 이사범님은 이사범님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제가 더 많이 공부해야겠다는걸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