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군대 줫도 없다
처음에 그 막막함 다들 느낀다 전역한 지금 형아들도 그렇고
아버지들도 그렇고 할아버지들도 그랬을거라 생각해
그냥 가장힘들땐 훈련병때 그 답답함이 말할수없을정도라
이등병때는 가장 서러울때 그냥 서러워 전역하는 사람들보고 막내일하고 털리다보면
일병때부터 이제 군생활은 그냥 할만하다 어떻게 해야 시간을 잘 때우는걸 배우는게 군대일수도있고
그 시간을 잘 활용하는건 너님들의 판단이지
어차피 팔하나 잘라서 군대 안갈거 아니면 해야하니까 그냥 체념하고 자기개발에나 힘을 쏟도록해
사람마인드라는게 대단히 중요하더라
재밌는걸 하면 시간이 빨리가고 지루한걸 하면 시간이 더디게가잖아
그걸 잘 맘속에 새겨둬
나는 그걸 너무 늦게 알아서 군생활을 좀 고달프게했지만
뭐 그리고 어디부대 훈련이 빡세고 나발이고 문제가 아니라
일단 선후임을 잘만나야되 군번도 잘 풀려야하고
그것이 첫번째 두번째는 강원도 진심 강원도는 오지마라
나는 과훈단 전갈대대 나왔는데 훈련 개 많이 뛰어도 할만했는데
진심 눈내리는거 보면 그냥 답답함  강원도는3월에도 눈이내리더라
나 3월25일 전역했는데 25일 새벽에 눈와서 조기기상해서 눈보다가 집갔어
그만큼 좆같다 강원도는 강원도만 아니면 군생활 할만하니까 너무 걱정하지말고
괜히 쫄지마 어쩔수없는거지 뭐
여튼 군대가는 애들 고생하고 수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