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지금 전역 3달 남은 취사병 개짬찌임

이제 일4인 부사수 한 명땜에 스트레스 받는데 내가 ㅈㄴ 예민하게 반응하는 건지 솔직하게 말해주셈

일단 기본적으로 인사를 ㅈㄴ안함

못본거 아님 대놓고 나 지나가는거 봐놓고 인사안하는거임

그거가지고 나한테 한소리 들은 이후론 곧잘 하더니 1주일도 안되서 또 지 기분나쁘다고 씹음

주말 취사시간마다 잊을만하면 쳐 자고 있어서 그거 내가 일일히 깨우러 다님

오늘은 ㅅㅂ 내가 언제까지 안오나 각잡고 지켜봤는데 취사 다 끝날 때 까지 안오더라

당연히 왔을 때 죄송하다는 사과 안함

말대꾸 ㅈㄴ함

같은 취사병인 나한테만 그러는게 아니라 지 좀만 언짢아도 다른 선임한테 말대꾸 ㅈㄴ하고다님

당연히 걔네들한테도 ㅈㄴ 혼났고

선임 면전에다가 대놓고 한숨 ㅈㄴ쉼

대답도 ㅈㄴ 지 기분나쁜거 티 팍팍 내면서 건성으로함

투폰함

이건 뭐 나한테 피해주는건 아닌데

고참도 아니고 이제 막 1년깨지는 놈이 선임앞에서 ㅈㄴ 당당히 투폰하는게 얼탱이가 없어서 그럼

일단 당장 생각나는건 이정도임

당장 내가 일이병까지만 하더라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진짜 군대가 바뀌고 이게 옳고 당연한건데 내가 병신마냥 별 이상한거에 스트레스 받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