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대장이랑 사이가 많이 안좋음

내가 어휘력이 좀 딸려서 실수하거나 이러면 대처를 잘 못함
뭐 큼직큼직한건 없고

생활적인것들 실수 좀 많이 하고
인스타 계정 지웠다가 복구 했는데 그 양반이랑 맞팔이 해제되었는데 이거 차단했다고 생각해서 아니다 오류인것 같다 나도 잘 모르겠다 이랬는데 거짓말 했다는것(나중에 차단 했다고 더짓말 하긴 했다가 중대장이랑 얘기 할때 진실을 다시 말하긴함..)

디스크땜시 병원 들렸는데 처음에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서 뭐라 못하겠는데 수도병원 가거나 여건 안되면 민간 가라라고 진단 받았는데 이때 이분들이 좀 심하게 말해서 바로 다음날 민간 진료 받았거든 근데 이거 허위 보고로 말한다더라

뭐 이것 외에도 이것저것 있어
디스크 걸려서 체단,훈련 다 열외 당해서 뭐라도 하긴 할려는데 이게 맘처럼 잘 안되더라고.. 근데 넌 디스크 탓 하고 아무것도 안하냐 / 민간 가더니 왜 갑자기 수도병원을 가냐(또 신경 눌려서 수술이나 입원 할까봐 재정적으로 부담되서 수도 감..)
배차 나고 인원 빵꾸나는거 안미안하냐 왜케 이기적이냐
이런 소리 듣고

실수 많이 하고 또 대처를 잘 못해서 생활관에 집합도 많이 걸렸음

그래서 시술 받고 그냥 하라면 하라길래 나도 바뀌고 싶어서
체단시간에 5km 런닝머신 윗몸 푸쉬업 다 했고 보고했었음

암튼 사이 많이 안좋았다가 최근에 길가다 실수로 돌 찼는데 그게 그 사람 발에 맞은겨 그대로 빡쳐서 돌아가드라

당연히 내 이미진 곱창났으니깐 맞선임이랑 중대장님도 나보다 병장들이랑 친하니깐 왜 쓸데없는 짓 하냐 고의가 아니더라도 지금 상황에선 고의처럼 보인다. 이러더라고

군생활이 힘들다..억까라면 억까지만 왜케 적응을 못할까 싶고 병원도 3주씩이든 뭐든 다녀야하는데 눈치 존나 보여서 못가고
교육대든 징계든 받으면 받겠지만 두렵긴하다

개꼬인것같다 군생활 어쩌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