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학원에서 알바를 하는데

작년 9월에 시작해서 첨엔 그냥 보충만 해주고 설명해주고 나머지수업하는 보조교사 하다가

올해 1월부터는 수학 전문 학원인데 국,과,사 전과목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어.

근데 매일 나가는게 아니라 월수금에 오후에 5시간씩만 수업해. (오후 3시부터 8시까지지..)

근데 한 학년을 한 반에 몰아서 수업을 해서 애들 성적차가 엄청나...이해력도 엄청 차이나지...

시급은 6500원 하고 있어. (선생님들처럼 똑같이 수업하니깐..근데 알바라서 저렇게 준다고 하더군.)

사실 일하는거에 비해 시급도 좀 그렇고,.(물론 다른데에 비해선 높지만 그래도 똑같이 강의하고 수업하고 보충하는데..)

애들이 초딩들 주제에 머리 컸다고 대들고 싸가지없게 굴어서

요즘 인내심의 한계를 느껴.

그만둘까 생각중인데... 나 그만두면 후회할까??????

알바 중엔 시급이 괜찮아서 나름 괜찮긴 한데 대우나 애들 가르치는게 만만치가 않네..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