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흉아들


바이크갤에서 뚜벅뚜벅 걸어왔어..

내가 여름때 알바를 했었는데.. 배달알바.. 근데 2주간 일하는데 사고가 한번 났었어..
 넘어지지도 않고 바이크만 넘어졌는데 사장이 그 사람 불쌍하다고 걍 넘어갔어..내 과실 0에 상대방 과실 10이었는데
그러고선 사장이 가게 접는다고, 아는 사람이 배달원이 필요하니 거기서 일할려면 하라 그래서 거기가서 며칠 일해줬지..
근데 또 사고가 난거야.. 이번엔 내가2 상대방이8 나왔어
별로 다치진 않았는데 신경이 놀랬는지 왼팔에서 가끔 미세하게 경련도 일어났었는데 내가 사고난때가 금욜 밤이어서.. 월욜되서 보험사 올때 되니까 그냥 낫더라고.. 무릎도 좀 까지고

내가 사고나서 사장이 장사를 못했대.. 그래서 원래 받을돈은 30인데 반만 하자 그래서 반만 받았어..
문제는 2달이 지나도 먼저 사장이 돈을 안 주는거야..-_-
그래서 걍 신고해 버렸어.. 노동청에..

사장이랑 나랑 소환됐는데 그 사장색히가 내 목을 툭툭 치면서 공포분위기로 몰아가더라고..
 나보고 사기꾼이래.. 너같이 오토바이 잘타는 놈이 1달에 두번씩 사고나는게 말이 되냐는거야

담당 공무원이 나보다 더 떨던데..-_- 그래서 그냥 1달에 10만원씩 4개월에 걸쳐서 받기로 하고 합의봤는데.. 공뭔이 합의가 깨지면 다시 신고하라 그래서 ... 지금이 돈 받을 날인데 아직 돈을 못받았어.. 그래서 다시 신고하려는데 흉아들 생각은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