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등학생3학년입니다.
제가 아버지는 탈모가 아니고 할아버지가 탈모라서 그동안 유전이 올수도 있겠다 라는 불안감을 느끼고 살아왓는데 얼마전부터 머리가 예전보다 많이 빠지는 느낌이 들어 동네 피부과에 가 봤습니다.
근대 의사쌤에 나중에 다 치료할수있다면서 제 머리보고 신경쓰지말라고 요새 약먹으면 머리 다시 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먹는약 메칠프레드니솔론?이랑 모사프리드 이걸 처방해주고 미녹시딜 5프로를 줬고,
이상한 주사를 머리에 놔 주더라고요 한달에 33만원하는...
주사긴한대 걍 따끔따끔만 한정도로 수십방을 총 쏘듯이 ㅏ따다다닥 막 그렇게 놓드라구요

대한민국에 탈모로 고생하는 탈모 형님들 제발 대답해주세요ㅜㅜ
제 질문은 위에 의사쌤처방이 저한테 있어 적합한 처방인지(탈모 극초기), 그리고 저기 메칠프레드니솔론 이랑 모사프리드정 저건 뭔지,
그리고 저 주사는 대체 뭔지, 저 의사쌤이 돌팔인지, 그리고 제가 dht-x샴프를 쓰는데 요새 머리가 좀 간지럽드라고요 그리고 알마전브터 미녹시딜을 쓰니까 더 간지럽구요. 그니까 샴푸를 바꿔야 하는지, 아니면 미녹시딜을 쓰면 원래 가려운지 그것도 좀 알려주세요 ㅜㅜ

정리하자면
1. 위 의사가 돌팔인지
2.dht-x샴푸랑 미녹시딜을 같이 쓰면 안되는지
3.미녹시딜을 바르면 원래 머리가 가려운건지
4.메칠프리드니솔론 모사프리드 이 두 먹는약이 저한테 맞는 처방인지
5.대체 다다다닥 수십발을 제 두피에 놔주는 주사는 무엇인지

부탁드립니다 탈모 고수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