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탈모오면

답은 약물치료, 모발이식밖에 없다.

약물치료는 프로페시아계열이랑 미녹시딜....

뭐 아무리 유명하고 대단한 의사 찾아가봤자, 헛수고다. 존나 명의들도 탈모로 찾아가면 저 2개 약밖에 안해준다.

내가 존나 유명한 병원찾아가서 1시간30분 대기하고 들어갔는데

머리 들쳐보더만 "약처방해줄테니 약먹으세요. 3개월후에 봅시다." 하고 끝났음

걍 집앞에 피부과가서 처방전받아서 사면된다.

뭐 한의원이나 탈모클리닉, 검은콩, 두피마사지 이딴건 다 개구라다. 믿지마라.

유전적으로 키170까지밖에 안크는놈한테 다리마사지하면 180까지 클수있다라는 논리라고 보면된다.

근데 문제는 약물치료는 정수리부분만 효과가 있고 M자탈모는 크게 효과가 없다.

그리고 약물치료로 효과보려면 최소 6개월이상 꾸준히 먹어야함.

그리고 효과보는것도 대다수가

탈모가 더이상 진행되지 않았다 라는 의견이 많을뿐

머리가 더 났다. 라고하는 종자들은 그닥 많지가 않다.

그리고 부작용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는데.

가끔 발기가 안된다니 그런애들 있는데

그런애들은 심인성일 가능성이 크다. (걍 심리적으로 부작용이겠거니 생각해서 좃이 안서는거... 난 참고로 아침마다 발딱발딱임)

그리고 모발이식....

일단 모발이식 하려면 유명하고 비싼데 가야된다.

모발이식은 의사자격증만 있으면 누구나 할수있는거라서

인터넷에 3000모에 250만원 이딴 광고에 속으면 안된다.

걍 마루타 되는거지...

요즘 하도 모발이식이 성황이다보니 별 경력도 없는데 걍 시술하는거일 가능성이 크다.

뭐 티비에 모발이식의 부작용이니 뭐니 하는건, 다 저런데서 수술했기 때문이라고 보면된다.

보통 유명한 병원이면 3000모 기준에 400~500만원이다.

수술후 1년경과 보고 맘에 안들면 A.S해주는 병원도 있다.

그리고 유명한 병원은 거의 매일마다 수술예약되는곳이라서 경험이 쌓일래야 쌓일수밖에 없겠지?

그렇다고 예약하기 어려운건아니다. 수술 1~2주전에 예약하면 가능할꺼다.

근데 서울에 입소문돌고있는데는 뭐 더걸릴수도..

나도 2주전에 유명한 모발이식병원갔는데

12월에 이틀인가 삼일빼고 다 수술날짜 잡혀있더라

요즘 탈모종자들 존나게 많으니...

병원선택은 대다모, 이마반에 일주일만 눈팅하면 어떤 병원이 유명하고 괜찮은지 견적나온다.

모발이식은 M자탈모에 효과가 많다.

왜냐면 M자는 바로 눈에 보이는 곳이기도 하고

정수리는 범위가 워낙 넓어서

웬만큼 심지 않는 이상

효과보기 힘들다.

그래서 모발이식 의사들도

일단 M자쪽에 메꾸고 정수리는 약물로 커버하자는 식으로 말한다. (정수리가 좀 심하면 약간 보충하는 정도임)

(정수리탈모가 존나 심한 대머리아저씨들은, 존나게 대량이식하는거임.. 아니면 2차,3차수술까지 하는 사람들도 있고)

고로 모발이식해도 약물 복용은 필수다.

모발이식 모발은 절대 안빠지지만, 약물복용 안하면 원래 모발이 빠지면, 존나 웃긴놈 되는거임.

약을 쳐먹으면 적어도 나빠지는건 아니니, 이식하고 약먹으면 나름 효과 본다고 생각하면된다

약물치료나 모발이식이나 둘다 어쨋든 약을 먹어야 하는거지만

드라마틱한 효과는 모발이식이 낫다 이거임.

그리고 모발이식하고 제대로된 시각적 효과는 5개월이상걸린다.

그리고 원형탈모..

원형탈모는 크게 걱정안해도 된다.

원형탈모는 질병이라서 치료하면 낫는다.

유전탈모는 까놓고 말하면 질병이 아니다.

걍 유전일뿐이지. 남자새끼 키가 165밖에 안된다고 그게 병이라고 할순 없겠지? 뭐 물론 마음의 병이야 생기겠지만..

그래서 유전탈모는 효소 억제하려고 약쳐먹하는거고

원형탈모는 질병개념이니까 병원가서 치료하면 낫는다.

그러니까 내가 탈모다 싶으면

동네 피부과 가서 약이나 처방받아서 먹어라.

좀 심하고 탈모때문에 대인관계 문제 있다 싶은놈들은

모발이식 병원가서 상담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