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로 파세코 교품 2번 신청했다

긴말 안하고 최대한 요점만 말한다

-냉방능력 : 캐리어가 냉방능력 더 좋지만 방 하나엔 거기서 거기다

-전력소모 : 캐리어가 조금 더 먹지만 둘 다 1등급 인버터라 신경쓰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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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 이게 가장 중요하다. 사실상 창문형에서 쓰냐,못쓰냐의 차이는 90%가 소음에 의해 결정된다

파세코나 캐리어나 db측정상 숫자에서 별 차이 안난다.

문제는 '고음이냐 저음이냐'다. 이거 졸라 중요하다

파세코의 소음은 윙~~ 같은 고음이고

캐리어의 소음은 웅.... 같은 저음이다.

둘다 db상으론 별 차이 안나는데 몸으로 체감되는 고통은 존나 차이난다. 믿어라.

윙~~은 귀를 뚫고 골이 울릴 정도지만

웅.....은 '창문형이니까 이 정도는 뭐'하고 감내할 수준이다. 잠도 잘 수 있다.

캐리어가 가로폭이 더 넓으니 창틀 사이즈 되면 캐리어 사라.

나와 같은 고통 겪지 마라.

결론 :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