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게시물이 어느 자료를 참조했는지 몰라도 내가 아는 거랑 차이가 있어..

주위를 환기하고자 작성함.

아래 자료는 유툽 노써치 영상에서 발췌함. (영상은 8개월 전에 업로드 된 영상으로 23년형 제품 위주, 한일전기 제외)

https://www.youtube.com/watch?v=czyfCSsgfyQ

1. 비교 대상 모델 및 제품 가격

2. 제품 냉방 성능 및 소비효율

실제 설치 환경에 따라 전력 소비량이 달라짐을 감안해서 해당 영상은 에너지 공단의 자료를 이용하여 각 제품을 비교함.

냉방 효율이 높을수록 동일한 전기를 소모할 때 냉방성능이 높음.

간단하게 위 표를 설명하면,

한일 - 30분 동안 3.8도, 6% 낮추는데 262w 소모.

위닉스 - 30분 동안 5.5도, 12% 낮추는데 223w 소모.

삼성 - 30분 동안 5.1도, 8% 낮추는데 234w 소모.

파세코 - 30분 동안 4.8도, 15% 낮추는데 269w 소모.

엘지 - 30분 동안 3.6도, 4% 낮추는데 189w 소모.

(테스트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감안하고 표를 보기 바람)

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점.

냉방성능과 효율은 정비례하는 것이 아니며, 상대적으로 냉방 능력이 뛰어나면서도 냉방효율도 좋은 파세코가 최고점을 받았다는 점.

3. 소음

위 표에도 나와있지만, 제품별 소음 특이사항을 제외하면 솔직히 다 비슷하다고 보면 됨.

테스트에선 기기를 통해 측정하다보니 3~4dB 차이로 순위를 매기고 있지만,

제품 가동시 소음은 큰 차이가 없다고 보면 됨.

단, 표 마지막의 차음 수준은 설치시 제공되는 설치키트에 따라 편차가 큼.

이는 해당 영상의 설치편의 부분의 직접 설치하는 것의 비교영상과 설치 후 틈새 발생 범위에 대한 비교 영상을 확인하기 바람.

엘지가 높은 점수를 받은 이유가 거기서 나옴.

3. 설치 편의성

* 설치 후 튀어나오는 정도는 모두 1열 설치시 튀어나오는 정도임.

창문형 에어컨은 모든 제조사가 비슷한 방식의 설치 방식을 가지고 있음.

1. 설치 키트를 창호 틀에 고정

2. 에어컨을 설치 키트에 거치

3. 고정 및 마감

그리고, 영상에서도 5개 제품 모두 십자드라이버 유무에 차이가 있을 뿐 설치하는데 10~20분 내로 설치 가능하다고 언급함.

아래 게시물을 보고 이 게시물을 작성하게 된 부분...

표에도 나오지만 제품 무게를 제외하면 설치가 어려운 부분은 없음.

다만, 엘지와 삼성이 나무틀, 알루미늄 창호에 설치 불가하고,

특히 엘지는 최초 설치시 무조건 기사 방문하여 설치를 원칙으로 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자가 설치가 불가능하다는 점.

(무선청소기 사도 배송 및 설치기사가 배송 후 다 조립해서 작동여부 확인하고 사진 찍어감.)

이후 직접 철거 및 재설치 해보면 초심자도 30분 이내면 가능한 수준이 창문형 에어컨임.

제품별 설치시간이 30분 이상 차이날 게 없다는 거..

가격대와 브랜드를 고려하면 결국 삼성, 파세코, 엘지에서 고르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함.

2024년 창문형 에어컨 신제품 라인업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LG를 제외하면 위탁생산 방식이라 신제품이 나와도 기존 제품을 계속 판매하는 방식이라 신제품 출시 후 선택해도 좋음.

LG는 창원 공장에서 직접 생산해서 신제품 나오면 공장 라인 바뀌면서 기존 제품 단종해버리는 방식이라 상대적으로 가격할인이 없다고 보면 됨.

실제로 노써치에서 22년형 제품 비교할 때의 결론이 설치가 가능하고, 여유가 있다면 LG를 추천했음.

그런데, 23년형 다른 회사 제품들의 마감이나 퀄리티가 올라가면서 LG를 추천하지 않음.

23년까지도 유일하게 마감키트를 제공하는 곳은 LG 뿐이지만, LG가 창문형 에어컨을 오브젯으로 밀고 있어서 가격대가 높게 형성된 건 아쉬움.

결론.

나름 노써치 자료가 유용함.

창문형 에어컨은 매년 비교대상으로 올라올테니, 24년형 나오면 다시 찾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