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도식이라 방 창문이 복도쪽이긴한데 옆집에 양해구하고 허락은 받아놨거든?

복도쪽은 왠만하면 설치 안하는게 매너라는거 아는데 내가 진짜 근 4~5년 정도(여기로 이사온지 그만큼 됨)를

여름마다 존나 인고의 시간으로 버텨왔어...자다가 깨서 온몸에 물뿌리고 와서 다시자고 이지랄도하고...

이제는 정말 시원하고싶어ㅠㅠㅠㅠㅠ

근데 반 밀폐형이라(완전 개방도 아니고 완전 폐쇄도 아닌 가까이에 외부 창문이 있긴함)

아무리 옆집 허락 받았어도 복도에 열기가 차면 노답이라 고민중임

오늘 내가 카페갔다가 담배 잠깐 피러 나간 동안 밖에 까페 에어컨 실외기 있길래 앞에 서있어 봤거든?

그거는 스탠드형 에어컨 실외기이긴 한데

그닥 열풍이 나오는지를 모르겠더라 밖에 온도가 개더워서 오히려 실외기풍이 안뜨겁게 느껴진건진 몰라도

그냥 존나 더울때 선풍기 틀어도 안시원한 바람 나오는 그정도더라구??

그정도 바람이면 그냥 지나가는 사람 얼굴 직빵으로만 안맞게 바람막이 달아주고

복도에 열기가 찬다던가 그정도는 아닐것같은데

창문형 에어컨 쓰고있는형들 실제로 열풍이 어느정도인지좀 알고싶어 ㅠㅠㅠ

직접 느껴보고싶은데 주변에 쓰는사람이 없구 주변 하이마트 가봐도 디피만 되어있고 실제 가동은 해볼수는 없더라궁..

답변좀 부탁해 형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