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3가 자랑하는 파워 자가 증발은 어떻게 되어 있는 지 심심해서 특허 검색해서 알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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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인이 해석한 거라 사실과 다를 수 있음.  

그림 1. 

🌑 냉방과정에서 생긴 응축수들이 실외기 바닥쪽으로 이동하는, 응축수의 이동경로를 검은색 화살표로 나타내고 있다.

🌑 그룹번호 900은 응축수를 흡입해서 분무기처럼 공중에 분사하는 펌프 관련 부품들.

🌑 번호 800대는 물레방아처럼 생긴 팬을 모터에 연결해서 돌리는 관련 부품들( 810 = 모터, 830 = 건조팬).

🌑 번호 510은 응축수 받이.

그림 2.

🌑 250번에서 응축수가 나와 510번의 응축수 받이로 떨어짐.

🌑 300번은 냉각이 필요한 뜨거워진 배관이 방열판으로 둘러 싸여 있는 모습.

그림 3. 증발 펌프의 구성이 보인다.

🌑 970번 = 필터

🌑 910번 = 펌프 

🌑 920번 = 분사 노즐

1) 510번에 담겨 있는 응축수가 970번 필터를 통해 불순물이 걸러지게 되고 930번 호스를 타고 910번 펌프로 이동하게 된다.

2) 910번 펌프는 930번 물을 흡입하고 흡입한 물을 940번 호스로 내보낸다.

3) 920번 분사 노즐은 940번의 물을 분무기처럼 분사하게 된다. 

4) 920번 분사 노즐에서 분사된 물은 300번의 뜨거운 방열판을 식히게 되며 물은 기화된다.

그림 4. 파세코3에서 응축수를 어떻게 처리하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 810번 = 모터

🌑 820번 = 모터축

🌑 830번 = 건조팬

🌑 900번대 부품들은 510번의 응축수를 펌프를 통해 흡입해서 방열판에 뿌려주는 역할.

🌑 800번대 부품들은 510번의 응축수를 물레방아처럼 생긴 팬으로 방열판에 뿌려주는 역할.

🌑 방열판에 붙은 응축수들은 뜨거운 배관을 식히는데 도움을 주게 되어 냉방효율을 상승시키는 효과와 더불어 응축수를 증발시키는 효과가 생긴다.

🌑 방열판에 뿌려지지 못한 공기 중의 응축수들 일부는 뜨거운 공기를 내보내는 배기팬을 통해 외부로 배출. 나머지는 다시 510번 응축수 받이에 떨어짐.

그림 5. 응축수의 수위 센서 위치를 알 수 있다. 번호 400.

그림 6. 수위 센서 구조. 411, 412, 413의 3개의 물 감지 센서가 있다.

🌑 응축수 높이가 411번에 못 미치면 건조팬과 증발펌프가 동작되지 않는다. 응축수 차도록 놔둠. 물이 없을 때 동작시키면 과열되기 때문일듯.

🌑 응축수 높이가 411~412번 사이에 있으면 건조팬만 동작한다.

🌑 응축수 높이가 412~413번 사이에 있으면 건조팬과 증발펌프가 동작한다.

🌑 응축수 높이가 413번을 초과하게 되면(오버플로우) 냉방모드를 정지시켜 더 이상의 응축수가 생기지 않도록 만든다.

정리

🌑 파세코3는 2가지 방식을 이용하여 응축수를 증발시킨다. 1) 펌프를 통해 2) 팬을 통해 응축수를 증발시킨다.

🌑 계속 쓰다보면 흡입 필터가 불순물이 가득차 막히게 될텐데 후에는 교체해야 될 일이 생길 수 있을 것 같다.

🌑 응축수를 배수 호스 따로 연결해서 배출하면 응축수 수위센서가 수위가 낮음을 감지하고 건조팬과 펌프가 동작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