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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랜 리부트로 즐기기 - 2 -
[시리즈] 메랜 리부트로 즐기기 - 0 - · 메랜 리부트로 즐기기 - 0 - · 메랜 리부트로 즐기기 - 1- 지난 시간, 다크로드 퀘를 위해 옥토퍼스를 잡으러 커닝시티로 가야 했으나 택시비가 없어 1차 폐사 위기를 맞는 리부트 수밋. 과연 그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잔고가 700원이라 어쩔수 없이 커닝시티까진 걸어가기로 했다. 사실 택시비가 800원이라 몹 한 두마리 잡으면 금방 모이긴 하는데, 돈이 너무 아깝고 페리온은 커닝시티와 지리상으로 가까워서 걸어가도 별 문제가 없다. 우선 그 전에 펫을 사기로 했다. 시작부터 정해뒀던 룰이지만, 펫 하나만은 시작부터 들고가기로 했다. 펫 없으면 ㄹㅇ 컨텐츠 진행 못하고 폐사 각이다 암튼 난 하나만 쓰다보니 몰랐는데 종류가 꽤 많네 물론 이것도 그냥 정하면 재미 없겠지? 내 점심값에도 12000원은 안쓰는데 ㅅㅂ 그렇게 갈강을 샀는데, 바로 펫이 꺼내지는게 아니라 태닝한 루피마냥 밀짚모자 쓴 아재가 나와서 뭐라뭐라 한다 음... 세계수? 세계수의 밑바닥부근??????? 암튼, 눈이 상당히 부담스럽게 생긴 갈강이 수밋의 동료가 되었다. 명령이라도 시켜 봐야겠다 지금 당장 펫먹이도 없고 갈강을 사용하긴 무리니까 다시 넣어놓자 페리온부터 커닝시티 사이의 거리는 꽤 짧은 편 걸어가도 문제는 없지만, 초록버섯이나 엑스텀프같이 레벨이 높은 몬스터들도 중간중간 나오기 때문에 꽤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구간이다. 매우 길쭉한 맵인 페리온서쪽령에 도착. 여기가 커닝시티와 페리온의 경계이다. 본캐 키울땐 맨날 택시 타고 다녀서 몰랐는데 맵이 참 넓고 분위기가 좋은 것 같다 이런 매우 큼직큼직한 맵들이 본메에선 아마 대지진과 빅뱅 두 차례에 걸친 패치로 사라지거나 축소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쉬운 부분 도착하자마자 공사장 꼭대기쪽에서 옥토퍼스를 발견했다. 도감에 써져있는대로 공사장의 꼭대기 부분에서 자주 출몰하는듯 다크 스텀프보다 뎀지가 잘 박히고 잘 잡힌다 검색 해보니 체력이 다크 스텀프보다 50 낮더라 아무튼 이렇게 호화로운 보상까지 받으면서 퀘스트 종료 커닝시티에 들린 김에 이카루스 퀘스트도 깨줬다. 마침 재료를 다 갖고 있어서 ㅇㅇ 참고로 보상 개병신같지만 메랜 초창기엔 이게 필수 퀘스트였다. 하지만 지금 당장 커닝시티에서 할 수 있는게 없다 레벨도 12라 추락주의는 엄두도 못내고 만만한 돼지나 패러가기로 했다. 각종 도적 방어구부터 가니어, 망행 100%까지 드랍하는 알짜 몬스터인데 가니어 1~2상만 나와도 지금보단 스펙업이다. 우선 그 전에 갈강을 위한 밥을 사기로 했다 헤네시스 동쪽풀숲. 가격이 비싼 돼지의 머리 때문에 아직도 뉴비들이 많이 찾는 인기 명소중 하나다. 초보자땐 돼지는 엄두도 못냈지만 지금은 걍 리본돼지나 돼지나 둘다 ㅈ밥이다. 돼지를 열심히 잡아서 레벨 12에서 15까지 만들었다. 어느정도 주머니도 두둑해졌고, 레벨도 올랐으니 뭔가 돼지로는 성이 안찬다. 돼지잡던 곳에서 오른쪽으로 나오면 이렇게 엘리니아 부근으로 향하는 통로가 있다. 맵 ㅈㄴ 넓노 여기엔 나무던전이 굉장히 많은데, 그중에서도 캐릭터 바로 윗쪽엔 그 유명한 '슬라임굴' 이 있다. 하지만 세로형 맵은 전통적으로 표도에겐 기피되는 사냥터였으므로 패스하고 마을이나 가보자 엘리니아는 MP 포션이 타 마을보다 10%정도 싸다. 여기에서 파란 포션과, 수비 표창을 좀 여러개 사뒀다 캬 수비 3줄이면 일비 안부럽다 ㄹㅇ 참고로 수비는 개당 500원이라 부담이 전혀 없다 남던 통로라는 인식이 가장 흔한 지혜의숲 여기서 초록버섯을 좀 잡아볼까 한다. 경험치도 달달하고, 무엇보다 제코같은 아이템을 뱉으면 상점에 팔아서 초반부터 플렉스가 십가능이다 근데 문제가 생겼다. 맵 구조도 너무 괴랄하고, 발판들 또한 꽤 짧다보니 궁수라면 몰라도 표도가 사냥하긴 적합하지 않은 사냥터였다는 것이다. 그렇게 초록버섯한테 흠씬 두들겨 맞다가 적자가 날게 뻔해 일단 커닝시티 귀환 주문서로 퇴각. 옥토퍼스만 나오는 맵은 없나 하고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채널채팅으로 누가 중국 몬스터들이 레벨이 낮아 사냥하기 좋다는 정보를 알려줬다. 3000원이면 좀 거금이긴 한데... 상해에 도착 노점상 주인 여씨는 반복 퀘스트를 주는데 오리알/닭발을 100개씩 모아가면 포션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알짜배기 퀘스트가 될것 같으니 수락하고 !!!!!!! 내게 있어서 초반엔 사실상 제작이 불가능한 메바를 6만원이라는 초혜자 가격에 팔고 있다 아무래도 슬레인을 쓰기 전까진 반강제로 메바를 써야 할 판국이므로 기억 해놨다가 자금에 여유가 생기면 꼭 사도록 하자. 그렇게 상해 몹들을 잡는데 이놈들은 레벨에 비해 체력도 낮고 주는 메소도 많다. 그렇기에 요샌 와보땅보단 '상해 북부평원' 이 주목받는 추세인데 나는 레벨이 낮으니 거기보단 그냥 교외에서 사냥을 했다. 근데... 아 씨발 상해 교외는 원거리 낚시 구간이 아주 많은 맵이다. 그렇기에 옛날부터 쪼렙 원거리 격수들은 여길 찾았다고 한다. 짤에서 보이는 저 발판 말고도 낚시 구역이 몇 군데 있다. 그렇게 HP 포션을 안 쓰면서 사냥 하는 것까진 좋았는데 문제는 MP. 아무래도 몹 렙이 높다보니 여러방 때려야 하고, 아무리 메소를 많이 주더라도 필연적으로 적자가 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일단은 다시 커닝시티로 퇴각 어디 포션 주는 퀘스트 없나 하고 찾아봤는데, 1000메소만 주면 퀘스트를 주겠단다. 1000메소면 상당히 큰데... 믿어도 될까? 뭘 시킬줄 알고 아 씨발년 먼저 버블링의 큰 방울을 구하기 위해 지하철로 내려왔다. 사실 표도가 사냥하기 안 좋은 지형은 아니지만, 도감 설명에 적혀있는 대로 버블링은 이속도 비슷한 레벨대의 몹들보다 훨씬 빠르고 요구 명중도 높아 아무리 표도라도 미스가 중간중간 뜬다. 거기에 더해 방울도 잘 안줌 다음으론 초록버섯인데... 이놈은 커닝시티 근방에서 잘 보이지 않는다. 근방에 뜨는 맵은 여럿 있어도 죄다 한 마리씩 젠이 되다보니 안되니만도 못한 꼴 그렇다고 택시비 때문에 엘리니아나 헤네시스로 돌아갈순 없고, 전에 사냥을 했던 덕분에 남은 갓도 얼마 안 남았으니 지형 때문에 찝찝하지만 그래도 가까운 '니은숲' 에서 초록버섯을 학살하기로 했다. 니은숲. 진짜 니은자 지형을 가지고 있어 이름이 니은숲인 사냥터로서 특별한 메리트가 없음에도 고유한 BGM을 가진 몇 안되는 사냥터다. 후에 버섯왕국 BGM으로 쓰이긴 하지만 그건 너무 머나먼 이야기 무튼 니은숲 2~3에서는 초록버섯이 아주 많이 보인다. 빨리 갓을 모아 탈출하도록 하자. ???????????? 아니 시발 저길 지나가야 초록버섯을 잡을 수 있는데 쟨 뭐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전개 레벨 37 루팡을 만나게 된 16레벨 수밋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것인가.... 다음에 계속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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