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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엄마는 날 자랑스러워하지 않음앱에서 작성

고갤러(106.101) 2024.04.30 16:42:04
조회 113 추천 2 댓글 2

근데 나도 똑같음

어릴때 이혼하시고 외조부님이랑 엄마랑 자랐음

경제적으로 부족하진 않았음

근데 엄마 친구들은 다 남편이 사짜 직업

아니면 그냥 돈이많아서 잘살음

벼락부자도있고

반면 엄마는 보험팔이 영업왕이셨지

멋지다고 생각하지만

엄만 내면에 자격지심이 쌓여가고 있으셨나봐

나에 대한 투자 학원비를 아낌없이 투자하셨지

항상 넌 똑똑하고 특별한 아이야

크게 될 아이야 라고 하시면서..

어릴땐 나도 똘망똘망하고 공부도 곧잘 했었다

우물안 개구리였지만

중학교 들어가면서 술담배 배우고

아버지의 부재를 남자로 채우다보니

아다도 일찍 뗐음ㅋㅋ

가수하고싶다고 노래도 몇년 배우다가

갑자기 하기싫어져서 때려치우고

사실 하기싫어진게 아니고 현실의 벽에 부딪힌거임

내 실력도 실력이지만 빽좋은애들 정말 많더라

그래 사실 핑계지 노는게 더 좋았던거임

그렇게 무럭무럭 자라나 서울권 전문대 들어갔음

졸업하고 중견기업 파견직으로 취업했다

근데 그 회사에 엄마친구딸이 있었나봐

잘산다는…

나보고 걜 피해다니라고 하더라

내가 창피한가봐

엄마가 모임에 갔다가 다른친구 a가 와서 재수없어서 집에왔대

잘난체가 듣기 싫었대

자기보다 어릴때 못살았던 친구래

엄마도 열심히 돈벌어서 서울에 아파트 한채 오피스텔 한채도 있는데

내가 자랑스럽지 못하고 창피한가봐

자식농사가 친구들중 내가 젤 망했나봐

너넨 어떻게 생각하냐

문문 비행운 들으면 내 얘기같음

난 자랑스러운 딸이 되고싶었는데 그렇지 못한거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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