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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불륜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너무 분합니다.

고갤러(112.171) 2024.02.08 11:59:00
조회 115 추천 0 댓글 1

본인은 A와 결혼하여 두 아들을 낳아 평범하고 화목하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본인은 회사원으로 A는 보험사 보험영업사원으로 부자는 아니었지만 생활하는데 부족함이 

없이 생활하였습니다.


   그 화목함은 A가 관악구 B중고 체육관의 배드민턴모임에 나가 배드맨턴을 배우며 레슨코치와 불륜관계를 맺고 지속하면서 자기 언니가 혼외로 사귀는 남자친구 한테 돈을 빌려서 그 코치한테 1,180만원 주는 기행을 하면서 가정은 거의 파탄이 나서 화목함이 사라진 삭막한 곳으로 변했지만 두 아들이 어린 학생이라 간통으로 처벌하지 않고 다시는 그런 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각서만 받고 살아왔습니다. 배드민턴코치와 불륜행위 후에도 밖에서 성병에 걸려오고, 애도 배오고 했어도 자식들 생각에 내칠 수가 없었습니다.


   A의 불륜을 참아가며 살아오던 중 A가 보험영업을 하면서 진 빚과 개인 씀씀이가 헤퍼서 진 부채가 많아서 채권자가 집으로 연락이 자주 왔는데 연락이 온 이후 그들이 치고 들어 올까봐, 법적으로 이혼을 해야 우리 가정을 지키고 더 안전할 것 같아서 그렇게 하기로 하고, 법적으로 이혼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보험영업이 잘 안되니까 구로구 전철역 근처의 실내스크린 골프존에서 알바를 찾아서 했습니다. 그러던 중 코로나가 발생하자 그 알바의 소득이 부족한지 가산디지탈역 근처에 있는 친구가 하는 식당에서 추가로 알바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던 중 이사를 했는데 주차장이 없는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골프장 알바가 격일로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하는데 끝나면 늦어서 차로 다녀야 하는데 주차장이 없으니 동네 주변에 주차를 했다가 여러차례 주차위반으로 적발되곤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주차하기 어려우니 식당하는 친구의 집에서 자고 다닌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습니다.


   작년 여름 A가 각자 살자는 이야기를 하여 남자가 있냐고 물으니 없다고 잡아뗐으나, A가 의심이 들어서 A가 일하는 전철역 근처의 실내골프존으로 찾아가서 추궁하니 처음에는 없다고 하고 잡아떼면서 나가서 이야기하자고 했지만 빨리 사귀고 있는 남자 대라고 추궁하니 유부남인 L이라는 사람과 사귀고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A는 스크린골프존에서 손님으로 오던 L을 만나 사귀게 되었고, 친구가 하는 식당이 사실은 L이 영업하는 식당이고 친구와 같이 산다던 그집은 을 L이 임차한 오피스텔이며 거기서 둘이 동거를 하고 있던 것입니다. 친구라고 한 것이 L이었고, 유부남인 L은 현재 이혼소송 중이라고 말을 했으며, A는 처음부터 L에게 남편과 아들 둘과 살고 있다고 하면서도 그것을 서로 알고도 살림집을 차리고 수년째 같이 동거를 했다는 것입니다. L은 식당을 접고 지금은 전기공사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불륜을 하다가 걸린 와중에도 A112일에는 A가 생활하던 K구의 상공회의소 친목 모임에서 강원도로 여행을 갔는데 거기를 다녀오는 여유를 보면 뭔가 사리 분별이 없는 것인지 그러는게 당연하다고 생각을 하는 것인지 이해하기 힘든 생각과 행동을 합니다.


   배드민턴코치와 불륜행위 후에도 밖에서 성병에 걸려오고, 애도 배오고 했어도 그렇게 놀라지 않고 뭐라고 추궁하지 않고 실수려니 생각했지만, 이번에는 집에서는 내 마누라고 집 밖을 나서면 애가 둘 있는 유부남의 첩이 되어있다는 현실이 너무 황당하고 내가 너무 믿었구나 하는 회한이 듭니다. 아직도 그 오피스텔에서 L과 떳떳하게 동거하고 있다는 사실과 그것이 당연하다는 듯 행동하는 A가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이럴 때 직원과 손님이 불륜행위를 방관한 실내 골프존에 어떤 조치를 해야하는지 그리고 불륜하고 동거하는 두사람한테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크게 고민이 되고 힘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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