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밑에 정리있음*
군대 전역 후 영진 전문대 복학 준비중인 한 학생입니다.
영진전문대(컴퓨터정보계열)에서 1학년 1학기만 마치고
인생의 걸림돌인 군대를 빨리 해치우고 나오자! 라고 생각해서
군대 전역 이후 2학기 복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군대 전역도 하고, 어느정도의 시간을 가져보니 영진 전문대 컴퓨터과에서 듣는 수업이 물론, 한 학기만 하였기에 단정지을순 없지만

그저 돈만 받아먹는 학교인 것, 수업에 관해 과제를 내는 것이 아닌
수업과 전혀 상관없는 다음 단계의 내용을
과제로 내주어 결국 유튜브,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홀로 독학으로 관제를 완성하여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 지고 있어 학교에 어느정도 믿음이 가지 않고 불만만 가득한 상태입니다.

하여, 고등학생 때 처음으로 토익시험을 쳤을 때가 350에서400정도 나왔던 것으로 기억하고있고, 군대도 일찍 다녀왔기에 차근차근 준비하며 1년 6개월 정도의 계획으로 경북대,부산대 컴퓨터과를 최고점으로 향하여 다른 지방 국립대 컴퓨터과라도 노려보자는 생각으로 편입을 준비해보려고합니다.

서론이 길었지만, 결국 편입을 하기 위해선 전문대를 졸업해서 들어가야하는데 다니는 과가 3년제다 보니 군대에서 준비하지 않은 저를 땅을 치고 후회하며 자퇴를 고민하고있습니다.

전문대를 다니면서 드는 월세,등록금,생활비,학점관리,대인관계,알바 병행 등등까지 고려해 자퇴를 하고 학점은행제를 통하여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편입판에 뛰어드는 것이 어떤가?? 에 대하여 갤러님들의 생각을 듣고 싶어 이렇게 글을 작성해봅니다.

개인적으로 위 질문과 함께 경북대,부산대는 제 수준에 현저히 높은 대학교라고 생각하고 있고, 컴퓨터과에 대하여 흥미도 가지고 있고 그저 컴퓨터 자체를 다루며 프로그래밍한다는 것에 재미와 열심히 할 수 있는 자신감도 충분하다고 생각하여 다른 국립대 컴퓨터과 편입도 추천해줄만한 곳이 있는지도 함께 여쭤보고싶습니다.

제가 고등학생 때 공부안한 것도 맞고, 뒤늦게 후회하며 어떻게든 학벌콤플렉스를 없애보려는 오기 혹은 반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니, 맞습니다.

그렇기에 갤러님들의 생각을 들어보고싶습니다!
최대한 욕먹을 각오 하고 작성했지만 되도록이면 악플은 삼가해주세요ㅠ

정리
03년생 22살 군필
영진 전문대(컴퓨터정보계열) 1학년 1학기 이후 휴학 중 (1학기 학점 3.9/4.5)
토익 350~400 (고등학생 때 쳤던 시험결과)
전문대에서 경북대,부산대 컴퓨터학부 or 지방 국립대 컴퓨터과 편입 희망
알바 병행하며 1년 6개월정도 투자하여 토익+학사 학위+전공 공부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