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구(phrase)가 모냐면 단어가 여러개 모인것이야.. 그런데 아무거나 모아놓는다고 되는 게 아니라 나름대로 일정한 형식이 있지.. 구는 크게 4가지로 분류되거덩.. 명사구 (Noun Phrase) 형용사구 (Adjective Phrase) 부사구 (Adverb phrase) 전치사구 (Prepositional phrase) 가 있오. 이 분류는 구를 구성하는 여러개의 단어(determiner, premodifier, postmodifier, complement) 중 핵심이 되는 head 단어의 품사를 기준으로 결정하는 거야. 예) A nice guy with long hair A는 determiner, nice은 premodifier, guy는 head , with long hair는 postmodifier가 되고 이거 전체는 하나의 명사구가 돼. very carefully (very가 premodifier, carefully가 head) 이런 거는 부사구. in the building(in이 head, the building이 complement) 이런거는 전치사구, suitable for the job 이런 거는 형용사구 (suitable이 head, for the job은 complement)가 되지. 절은 역시 여러가지 정의가 있지만,  뼈대가 되는 것은 주어와 동사를 가지고 있는 것이지. 이때 동사의 형태에 따라서 절을 분류해 볼 수 있는데, 시제와 인칭에 따라서 동사가 변하는 정형절(finite clause)과 동사의 형태가 시제와 인칭에 무관한 비정형절(non-finite clause)로 나뉘어. 심지어 동사가 아예 생략된 무동사절(Verbless clause)이란 것도 있어. 정형절은 보통 우리들이 보는 거야.. 이 정형절을 다시 통사론적 기능에 따라서 명사절(Noun Clause), 명사적 관계사절(Nominal Relative Clause), 형용사적 관계사절(Adjective Relative Clause), 부사절(Adverbial Clause)로 나누지. 글고 비정형절에 속하는 것에는, to부정사절, 원형부정사절, 과거분사절, 현재분사절등이 있지. to부정사 절이니 과거분사절이라고 하니까 왠지 낯설지만 얘네들 모두 엄연히 주어 동사가 존재하는 문장의 개념으로 이해를 해야한다는 것이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