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수가 많은데 입결 유지하는게 그 대학의 역량인거야

대학이 원래 그래
같은 과에 200명 있다 치면
누구는 대법관 기업 ceo하고 누구는 백수도 나와
이건 서울대도 똑같아
다만 잘 될 확률이나 숫자가 훨씬 많은 거지

연대가 문과 cpa나 고시에서 고대에 최근 계속 밀리는게
정원을 짤라먹어서 그래
이건 연대 역량이 내려간게 아니라
연대 정원만큼의 포션을 고대랑 딴데가 가져간거라고 봐야지


즉 수능 한두 문제차 비슷한 애들 몇백명 부족하면
아웃풋 극복이 쉽지 않다는거
결론적으로 서강 쪽수발 헛소리는 지겹다
소수정예면 상식적으로 그 소수인원에는 쪽수많은 대학보다
상대적으로 훨씬 양질의 교육투자가 들어가야 되는데
그러지 못하니 걍 위상 하락은 뻔해 보이는거 심플하다
브랜드 유지의 핵심이던 문과 아웃풋마저
최근 계속 하락하니 정말 고민일듯 하다
한대 문과 정원대비 드립치는건 걍 헛웃음임

이걸로 홀짓 하면 걍 참 답없다 생각 듬
정원 그만큼 늘린다고 생각해보자

진짜 아웃풋이 확 뛰겠냐 조금 올라갈지 모르겠는데
입결은 중대보다 계속 높을꺼라고 장담하기 힘들꺼다

그 정도 쪽수만큼 아웃풋 내는게 대학 역량인거야
반대로 한공이 전통이 있는것도 근본에는 쪽수발이야
쪽수발로 시간 지나면서 굳히는거고 다시 키우는거고

다시 말하지만 그 쪽수 가지고 아웃풋을
계속 유지하거나 끌어 올리는게 대학 역량인거다
아웃풋이 떨어진다는건
그 쪽수를 유지할 역량이 부족하단 거야
한대문과는 지금 아웃풋이 떨어지고 있는데
지금 쪽수도 제대로 건사하지 못하고 있다는거야..

내년에 의대정원 확대 변화의 시기인데
뭔가 큰 변화가 필요하다고 본다

서울대가 소수 정예로 서강대처럼
정말 수월성만을 고집해서 초상위로만 소수 뽑았다면
훨씬 높은 브랜드를 가진 카이스트처럼 됬을지는 몰라도
사회 각계에서 지금의 위상을 유지하지는 못했을꺼다
연고 포함 종합대학들 다 마찬가지야 쪽수는 정말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