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가 결국 의대증원을 결국 해내네.
타이밍 등 정무감각 미숙으로 총선 이참패의 한 원인이 되긴 했지만 뚝심 하나는 대단하다.
역대 어느 정부도 결국은 모두 의대 증원 시도했다가 포기했는데.
그러나 저러나 다른 의대 증원은 뭐 그렇고 가장 관심있었던 두 의대는 소원 풀었네
성대 의대와 울산대 의대,
우리나라 병원 Top 인프라와 막강한 재원을 바탕으로 하는 최고의 성장 잠재력을 가진 곳,
현재는 서연카울성으로 대표되는 메이저 의대, 메이저 병원.
이번 의료대란으로 성대 의대와 울산대 의대는 수천억 이상의 홍보 효과도 얻은 것 같다.
온 국민들이 이미 우리나라에서 빅5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 그리고 빅5가 어떤 의대인지 알고는 있었지만,
석달 가까이 하루도 빠짐없이 TV와 신문을 통해 나온 메이저 의대, 빅5 병원, 그리고 이게 어디인지 자막이나 상세 멘트로
서연카울성을 언급해 주는데. 이제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빅5라는 말이 아주 각인된 듯 싶다.
내가 누누이 말하지만 성대 의대와 울산대 의대는 설의나 연의도 장기적으로 보면 항상 긴장감 느끼고 압박감 느끼는 곳이다.
다른 메이저 의료원은 그래도 투자여력이 막강하지만 성대 의대나 울산대 의대와 비교하면 떨아진다.4
성대 의대와 울산대 의대는 투자필요성과 투자 효과만 확실하면 조 단위 투자가 전격적으로 집행될 수 있는 곳이다.
울산대 병원의 금년도 인천경제자유구역내 청라 의료복합타운 추진이 시작되고 토지계약도 3000억 짜리 바로 끝내고 금년말 사업 착수에 들어가고,
성대 의대는 현재는 병원 리모델링을 하고 있지만 이거 끝나면 정원 증가에 따른 의대나 의료원 확장에 또 한번 대규모 투자가 있을게 틀림없다.
설의 135명, 연의,성의, 울의 모두 110명, 카톨릭의대 93명인데,
이제는 성의나 울의도 제대로 된 정원을 가지고 입시에 있어서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듯 하다.
성의는 전원 전국 모집을 할 수 있고,
울의도 비록 일부는 지역할당을 해야 겠지만 의미있는 상당 숫자를 전국단위롤 마음껏 뽑을 수 있다.
40% 지역할당은 법적으로 권고사항이지 의무사항이 아니다.
더구나 내년에 한해서 성의와 울의가 10명씩 줄여서 모집하지만,
그 이후 내후년 부터는 원래 할당받은 120명으로 증원해서 뽑는 것도 가능하다.
아산병원이나 삼성병원에서 누리고 있는 설의, 연의 졸업생들의 기득권도 성의, 울의 졸업생들에게 돌아가는건 이제 시간문제일 것이고
다른 의료계나 학회 등에서도 설의, 연의 못지않은 영향력을 보여 줄듯 하다.
고대의대는 메이저 의대나 메이저 병원 레벨애는 앞으로도 영원히 벽으로 작용할 것 같다.
후발 주자가 앞서려면 더 많은 투자를 할 수 있어야 시간이 흘러 이게 역전이 가능한데
고대 의료원은 오히려 빅5의대나 의료원에 비해 투자역량이 뒤떨어지는데 빅5가 스스로 자멸하지 않는한 이건 경영학적으로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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