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최규식,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경찰대학으로 인해) 조직 내에 갈등이나 위화감이 생겨날 수 밖에 없고 이것이 바로 하위직 경찰관들의 사기 저하로 나타납니다. 사기 저하가 바로 국민들에 대한 치안 서비스의 질 저하로 나타납니다." 비경찰대 출신들 사이에서는 경찰대 폐지 법안에 찬성하는 의견이 우세합니다. [인터뷰:전경수, 전직 경찰] "대부분의 대학 출신자들이 순경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이러한 순경 출신자들이 인사 적체를 겪는데 희망을 주기 위해서 당연히 경찰대학 설치법이 폐지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찰대가 경찰의 위상을 향상시킨 것은 몇번을 말해도 지나치지 않지만 지금은 시대가 변해 공직에 대한 선호도가 그 어느때보다 좋기에 사법연수원에서 충분히 많은 사람들이 경위를 준다고 해도 몰려온다는 설문조사가 나왔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는 '경찰대가 비경찰대 출신을 차별해 피해를 줬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택순 경찰청장은 '대안없이 경찰대학을 폐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경찰대 유지를 전제로 내년 7월까지 경찰대 발전, 개혁안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이인선, 경찰청 교육과장]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여러가지 변화 요인을 모두 고려해서 경찰청에 경찰대학 혁신 위원회를 구성해서 종합적인 혁신 운영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지난 81년 이래 경찰 간부의 상당수를 배출해 온 경찰대를 폐지하자는 내용의 법안의 입법화가 가시화되면서 이같은 움직임이 경찰 조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YTN 이승윤[risungyoon@ytn.co.kr]입니다 [방황생각] 사법연수원 졸업생중 지금 경찰대 졸업하면 주어지는 경위가 주어진다고 해도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올 것이라는 설문조사가 나왔다는 것을 아느냐? 사시붙고 경위만 줘도 온단다....그러니 판검사 임용>사시합격 경위>임용탈락 사시출신 결국 경찰대 졸업은 사시상위권보다는 못하고 사시 중상위권에 링크됨을 볼 수 있다. 경위로만도 말이다.... 인정할 건 인정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