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존나 길다.. 읽기 싫으면 "뒤로" 눌려라. 난 이렇게 봤다.. 북한이 김정일을 중심으로 하는 온건파 진영이 보수강경 군진영을 장악을 못한 상태로 김정일이 정권을 잡았지. 당시 김일성이 죽고나서 북한이 조난 불안했어.. 재대로 김정일한테 승계가 될까 하고.. 그런데 어떻게 승계는 된거지.. 아니 승계는 시켜준거지.. 그렇다고 진짜로 장악한건 아니야.. 왜냐면 노동당의 당규인 북한의 목표는 남한의 적화통일이거든.. 그래서 군의 힘이 조난 쎄자나.. 그런데 군이 과연 정말로 김정일을 따랐을까? 난 아니라고 본다.. 즉 김정일은 아직도 군을 장악한건 아니야. 그렇지만 보수강경 군진영이 그래도 충성맹세를 해야 부하들이 예전부터 한거처럼 따라 올테니 겉으로는 충성맹세를 했지.. 그런데 보수강경 군진영은 대부분 김일성이랑 생사를 나눈 혁명세대라서 김일성의 남침에 대한 향수를 가진 넘들이 조난 많다는거다. 그리고 김정일도 혁명세대인 그들을 어떻게 하기도 그렇고.. 만일 어떻게 하면 반란이라도 일으킬수도 있잖아. 그런데 그 큰 군의 구심점들이 하나씩 죽으면서 보수강경 진영이 천천히 약화되는 거지. 그들의 대갈통엔 남한의 무력통일인데 점점 윗대가리들이 없어지니까 조난 불안한거야. 그리고 김정일은 그렇게 눈엣가시같은 혁명세대들이 없어지면서 자기쪽 사람들이 군을 장악하게 되는건데.. 그걸 아니꼽게 보는 쉐이들이 있다는거지.. 김정일은 적당히 샤바샤바하고 중국하고 친하게 지내고 미국한테도 적당히 포기해주면서 자기 정권이 유지되는걸 바라겠지만 군은 조난 자부심이 쎈 집단이자나.. 그 꼬라지를 못보는거지. 그러니까 미사일 만들고 미사일 발사 어쩌고 하고 핵가지고 삽질하고 그러는거라 본다. 물론 이번 핵실험이 김정일의 지시라고 보긴 힘들어.. 만일 통일이 어떻게 되던 군은 절단나게 된다구.. 하지만 김정일은 어떻게 살려야 하겠지.. 그렇게 해서 북한주민들의 동요를 막아야 하구. 마치 일제가 항복하고도 천황을 살려줬듯이.. 결론은 핵실험 이건 군의 마지막 발악이라고 봐. 군의 핵심중에 한넘이였던 백학림차수가 뒤진거라던가 사고로 위장해 북한 고위층이 죽는거 보면 말이다.. 4겔이야기 - 북한 본좌는 김일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