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가 설동호 현 총장의 재선으로 제2캠퍼스 건립과 행정중심복합도시 진입 등 캠퍼스 확장 정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지난 10일 총장 선거에서 제5대 총장임용후보자로 선출된 설 총장의 캠퍼스 관련 핵심정책은 ▲R&D캠퍼스 조성 ▲행정중심복합도시 진입 ▲현 덕명캠퍼스 30만평 규모 확대를 통한 ‘특화형 트라이앵글 캠퍼스’ 조성. 이 가운데 R&D캠퍼스의 경우 지난 2004년 대덕테크노밸리에 매입한 2100여평의 부지에 연면적 3000평 규모의 대형건물을 건립(소요 예산 100억원), 제2캠퍼스 형태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밭대는 지난해 국정감사 현장 방문 당시 국회 상임위원회로부터 설립 지원 약속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달에는 설 총장이 교육부를 직접 방문, 제2캠퍼스 조성 계획을 설명하고 예산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현 덕명캠퍼스 확장은 2007년 기숙사 완공에 맞춰 인근 부지를 매입(소요 예산 90억원), 캠퍼스와 연결시키는 등 현재의 10만평 규모 캠퍼스를 장기적으로 30여만평으로 확대한다는 것. 또 행정중심복합도시 진입은 일반대학으로 전환(1단계)한 뒤 내부 역량강화(2단계)를 거쳐 충남대,공주대와 역할 분담을 통한 행복도시 통합캠퍼스(3단계)에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설 총장은 지난 8일 실시된 후보자 공개토론회에서 충남대 양현수 총장, 공주대 김문원 총장당선자를 만나 이같은 계획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구성원에게 밝힌 바 있다. 설 총장은 이같은 사업을 구체적 실행에 옮겨 ▲산학협력(R&D캠퍼스) ▲교육·연구(현 덕명캠퍼스) ▲대학원 및 관련연구소(행복도시 캠퍼스) 등 캠퍼스별로 특화된 ‘트라이앵글 캠퍼스’를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차동진 한밭대 기획처장은 “이같은 계획은 이미 실행에 옮겨지거나 논의를 진행중인 사항으로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판단된다”며 “가장 핵심적인 과제인 예산확보만 되면 곧바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金亨奭 기자> 하지만 여기서 충북대 충남대 통합 된다는거.. 충대>한밭대>=충북대>이하개잡 ㅅㅂ 님 사진 퍼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