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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의 특이한 방탄복 운영방식
현재 중국군은 21식 미채 전투복과 더불어 신형 장구류들이 보급되고 있는데,이 중 기존의 07식 미채형 전술배심(전투조끼)과 보병방탄의가 이원화된 체계였고, 그 마저도 2020년대 이전 한국군과 같이 방탄복 보급률이 매우 저조했었는데 21식 미채 변경 이후로는 위와 같이 일괄적으로 21식 미채의 방탄복이 모든 부대에 일괄 지급되었음.이 방탄복은 기초적인 JPC와 유사한 플레이트캐리어 형태이고, 기본적인 소프트아머는 내장되지 않은 것이 특징임.특종병(특수부대)은 물론이고대포병사격에 의한 파편상/열상을 고려해 바디아머 위주로 지급되는게 일반적인 포병을 비롯한 전투지원부대 뿐만아니라 비전투부대까지 일괄지급됨.따라서 한국군이나 서방과 달리LBT-1961, 3형 방탄복 체스트리그 같은 시스템은 공식보급계통상 거의 존재하지 않고(특종병 제외),단지 방탄복에 방탄판의 삽입유무에 따라 이걸 방탄복으로 운영하거나 아니면 전투조끼로 운영하는 특이한 방식이 되겠음.그래서 21식 방탄복이 대부분의 부대에 지급됐으나, 부대에 따라 방탄판은 아예 지급되지 않고사실상 07식 미채 쓰던 시절이랑 달라진게 크게 없는 조끼형태로 운영하는 특이한 모습임.다만 의무물자에서는 서방의 TCCC 개념을 차용하여,CAT 형태의 지혈대를 도입하였고한국군과 마찬가지로 저렴하면서 사용이 간편하고 탄력성이 좋아 지혈이 편한 이스라엘형 붕대가 개인응급처치키트로 지급됨.물론 한국군과 마찬가지로...순수하게 TCCC 체계를 들여온건 아니고 행정(관리상)편의성과 티어시스템의 초기적인 도입이라서, 파우치의 경우한국군 개선형 개인응급처치키트와 놀라울 정도로 비슷한 형태로 발전하였음.시대에 맞춰 장구류를 개선하였지만, 기존 교리를 따라가는 특성과 중국군 운영방식에 따라 독자적으로 특이하게 발전했음을 알 수 있음. 이는 여타 다른 국가들도 동일함
작성자 : ㅇㅇ고정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