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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시즈오카 여행기
인천에서 제주항공타고 나리타로 ㄱㄱ혓 11시50분 비행기라 도쿄 도착하니 거의 3시더라 숙소에 짐 던지고 츠케멘 먹으러 도쿄역으로 마츠도토미타멘반 오랜만에 먹는 츠케멘이라 그런가 맛있었음 킷테 올라가서 마루노우치의 야경 감상 그 다음엔 도쿄도청 가서 잔디밭에 누워 라이트쇼 감상함 보니까 박스에 돗자리 다 구비되어 있더라 다 본 다음에는 도쿄도청 전망대 도쿄에서 고층야경 보는 건 처음이라 좋았음 금요일밤의 신주쿠 가서 재밌는 볼거리 없나 한바퀴 돌아보다가 별일 안일어나길래 그냥 숙소로 돌아옴 숙소에 욕조가 없어서 근처 센토 가서 조지고 옴 목욕 후엔 흰우유까지 寿湯라는 곳인데 600엔에 개뜨거운탕, 마사지탕, 냉탕, 노천탕, 동굴냉탕, 사우나까지 다 즐길 수 있더라 다만 노천탕은 옆에 맨션에서 내려다보면 다 보이는 구조 보는 사람은 없었다만 이런거 신경쓰이는 사람은 조심해 외국인 친화 업장이라 그런지 타투도 입장 가능하더라 담날은 도쿄돔시티 가서 썬더돌핀 조졌음 정가가 1500엔인가 그런데 스이도바시에 있는 다이코쿠야 가면 400엔에 티켓 팜 보니까 400엔에 어트랙션1회+라쿠아 스파 할인+클라이밍 할인 전부 가능해서 뽕 제대로 뽑으면 2천엔은 족히 넘겨먹을듯 썬더돌핀은 영상에서 보던 것보다 훨씬 속도감 있고 재밌었음 건물 위에 올라가있을 때는 정면에 스카이트리도 보이더라 써티원에서 두바이초코맛 어이스크림 사온거 먹으면서 애들 노는거 구경함 점심은 les aromes レ・ザロム 전에 갤에도 올렸던 4천엔대 프렌치 8품 코스요리 어뮤즈, 샐러드, 빵, 생선메인, 돼지고기, 사슴고기, 음료, 디저트 이렇게 나옴 어뮤즈는 사진 못찍었다 오렌지 퓨레 위에 시금치 무스 올려서 글라스에 담겨 나왔었음 샐러드는 비트 튀긴 게 맛있었다 빵이랑 버터는 계속 리필해주시더라 생선 메인은 무슨돔에 바지락 들어간 거 소스 맛있다고 빵 찍어먹으라고 하셔서 그렇게도 먹었음 야마가타현에서 가져온 돼지고기에 토마토 소스 홋카이도산 에조시카 엉덩이 되게 부드러운데 한번에 많이 먹으면 으깨진 고기들이 입안에서 엉켜서 삼키기 힘들어지더라 음료는 커피, 티 있었는데 아이스티 시켰음 디저트는 바닐라아이스랑 캬라멜 위에 생크림 올린거 프렌치는 처음이었는데 만족스러웠음 다음엔 도쿄타워 보러 갔음 시바공원에 시바견 있길래 아저씨한테 사진 찍어도 될까요? 여쭤보고 된다고 하셔서 찍음 잠시 뒤에 다른 애견인들도 와서 다같이 친목회 하더라 롯폰기 일루미네이션도 봤는데 눈으로 보는게 훨 예쁘더라 육교 위에도 올라갔는데 사람들이 이미 3줄 4줄로 가득 줄서고 있어서 그냥 눈으로만 봄 롯폰기힐즈 올라와서 본 도쿄타워 야경 학생할인으로 13000원에 올라왔는데 아주 가성비 좋다고 생각함 셋째날은 에노시마 가기로 함 오후나역 코인락커에 캐리어 보관하고 쇼난모노레일 탔음 이거 되게 재밌더라 가는길에 후지산도 봤음 에노덴 기다리면서 동전 정리하는데 100원짜리 어느샌가 2개 섞여있음 ㅅㅂ 180엔 손해봄 시치리가하마도 잠깐 들렀다가 가마쿠라 가서 점심 먹음 Latteria BeBè Kamakura 원래 호텔에 예약전화 부탁하려고 했는데 컨시어지 안해준다고 해서 그냥 당일에 감 웨이팅 있던데 딴데 돌아다니다가 와도 된다고 해서 그냥 가마쿠라 상점가 구경하다가 갔음 시간상 이름 쓰고 1시간 좀 더 뒤에 입장함 마르게리따랑 까르보나라 시켰음 흔히 먹는 크림까르보가 아닌 샛노란 계란 까르보는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더라 이제 에노덴 타고 에노시마로 으흐흐 후지산에 구름이 걷혔다 카타세에노시마역도 잠깐 들러주고 에노시마 들어가는 다리에서 사람들 다 서서 후지산 찍더라 밤까지 존버타서 라이트업 보고 감 꼭 여친이랑 오세요 이후엔 열차타고 후지까지 가서 새로운 숙소 체크인함 가는길에 그린샤 2층 타봤는데 첫 그린샤 경험이라 좋았다 아침에 일어나서 후지역 육교에서 후지산 한컷 후지노미야 도착해서 플랫폼에서도 한컷 시브오카현후지산세계유산센터 도착 난 구글리뷰 사진들 보고 물에 미친거 찍는 줄 알았는데 바닥에 비춰서 찍는 거더라 관람객들 아직 많이 없을 때라서 가이드 분들이랑 스몰토크 많이 나눠서 좋았음 옆에 센겐다이샤 주차장에서도 일장기랑 같이 한컷 역시 일본의 영산 점심 먹으러 식당 갔는데 구글맵에 속아서 휴업당함 오미야 요코초 가서 원래 포장만 하려고 했던 야키소바랑 오뎅으로 점심 때움 후지노미야역으로 다시 이동해서 버스 2일 승차권 get 타누키호랑 시라이토 중에 시라이토 먼저 갔는데 옆에 오토도메 폭포도 멋지더라 폭포가 제법 큰데 ㄹㅇ 이름대로 소리가 거의 안남 시라이토 폭포도 갔음 바로 다음버스 타야해서 여기서 30분컷 해야했는데 오토도메, 시라이토, 위에 전망대까지 보고 오는데 충분하더라 정류장 앞에 신사 있었는데 뭔가 초록병이 보이길래 가까이 가서 찍어보니 왜 있는지 모르겠는 참이슬들 다음은 타누키호 갔음 다음 버스까지 2시간 걸리는데 한바퀴 도는데 한시간이면 충분하더라 후지노미야로 돌아가는 길에 본 세븐일레븐까지 711미터 남은 표지판저녁은 山下 여기서 먹었음 점심 저녁 나눠서 여는 식당인데 혹시 몰라서 점심에 찾아가서 오늘 저녁 영업하시는지 여쭤봄 5시부터 6시반까지 하니까 올거면 빨리 오라고 하시더라 5시 20분쯤에 들어갔는데 테이블석 하나랑 카운터석 1자리 남음 좀만 늦었어도 못먹을뻔 동생은 우나쥬 나는 텐동 먹음 주문 밀림+요리 할머니 한분이 하심=텐동 나오는데 1시간 걸림 중간에 맥주랑 물 시킬 때 스미마셍 하고 부르니까 계속 늦어서 미안하다고 하시더라 재촉하는거 아니고 천천히 하셔도 괜찮다고 계속 말씀드림 장어는 개부드럽고 껍질은 쫀득했고 텐동은 새우가 ㄹㅇ 탱글했음 담날 새벽에 나와서 열차타고 시즈오카역으로 이동함 새벽 5시에 일어나보니까 10시 비행기는 타면 안된다는 교훈을 얻음
작성자 : 일코중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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