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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통요금이 얼마나 말이 안되는 수준인지 araboji
수도권 전철(및 수도권 통합 요금제)기본운임: 1,550원 (뒤에서 2등)40km 운임: 2,250원 (최저)100km 운임: 2,950원 (최저)위 차트만 봐도 알겠지만 이러니까 대중교통이 당연히 유지가 안되는 거고 허구언날 적자 나서 세금으로 메꿔야 하는 거임근본적인 운임 구조에 손을 대야 정상화가 되는데 어느 누구도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려고 하질 않음특히 장거리 운임은 정신이 나갔음현행 요금체계로 전철을 부산까지 운행한다고 치고 계산해 봤는데 서울역부터 부산역까지 12,000원 나옴GTX기본운임: 3,200원40km 운임: 4,950원100km 운임: 6,700원 GTX 요금부담 크다고 징징거리는데 국제적인 기준에선 이것도 싼거니까 여물고 타자일반전철 요금을 GTX급으로 올려버려도 사실 할말없는거임무궁화호기본운임: 2,600원40km 운임: 2,700원100km 운임: 6,600원 단거리에선 무궁화, 장거리에선 GTX 요금체계가 더 저렴하며 경계가 108km 정도에서 형성됨시외버스기본운임: 1,600원40km 운임: 6,100원 *국도운임100km 운임: 14,820원 *국도운임위에 있는 차트를 보면 국도경유해서 굼뱅이새키 기어가는것만도 못한 폐급시외버스가 요금으론 일본철도랑 자웅을 겨루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수 있음 지역간 시외버스들이 죄다 터진데는 다 이유가 있는법일본 JR(전철)/킨테츠(전철)기본운임: 1,380원(최저)/1,700원40km 운임: 6,210원/7,160원100km 운임: 15,220원/15,730원슬슬 한국 교통요금이랑 보법이 달라지기 시작함기본요금은 한국 수준인데 거리요금이 비싼 편. 멀리 가는 만큼 많이 내는 원칙이 지켜지고 있음파리 RATP(지하철)/SNCF(광역철도)기본운임: 4,110원40km 운임: 4,110원100km 운임: 4,110원올해부터 일드프랑스(파리 수도권) 내에서의 지하철과 RER(급행철도) 그리고 트랑지리엥(통근열차) 거리운임이 폐지되어서전구간 요금이 2.5유로로 단일화되었음그런데 황당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리요금 없는 파리보다 거리요금 있는 서울 교통요금이 더 쌈이것만 봐도 수도권 통합요금제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보이지 않음?런던 런던교통공사(지하철, 광역철도) *peak시간대 요금기본운임: 5,470원 (최고)40km 운임: 23,370원 (최고)65km 운임: 57,290원 (최고)일본이 교통비 비싸다고 많이 알려져 있지만 사실 정말로 미쳐돌아가는 곳은 영국기본운임부터 정신줄 놨으며 거리운임도 미쳤고 특히 그레이터 런던 경계를 넘어가면 추가 할증까지 들어가기 때문에 매일 타고 다니려면 감당이 안되겠다 싶지만피크시간을 피해 다니거나 30일짜리 정기권을 끊어서 다니면 이것보단 훨씬 싸짐그것도 비싸다 싶으면 3000원 정도 하는 런던 시내버스 타고 다니면 됨정리하자면 여기서는 일회성으로 혼잡시간대에 전철 타는 사람들에게는 극히 높은 운임을 물린다는 것한국은 그러질 않으니 온갖 놈팽이들이 10분거리도 다 전철 타고 다녀서 열차가 항상 혼잡한데 운영사는 돈 못벌어서 죽상임뉴욕 지하철기본운임: 4,210원40km 운임: 4,210원100km 운임: 4,210원거리요금 인상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논리가 미국 지하철은 단일요금제 해도 잘굴러간다는 건데정작 기본요금 자체가 한국과 비교가 안 되게 비싸다는 건 외면을 함게다가 기본요금 4천원 받는데도 수지가 도저히 안맞아서 최근에 요금 인상 했음뉴욕 메트로-노스 철도(통근열차) *peak시간대 요금기본운임: 4,560원40km 운임: 5,960원100km 운임: 21,030원전철이라기보단 무궁화 비스무리한 건데 이걸 타고 뉴욕 근교에서 통근을 많이 함당연히 멀리 가는 만큼 요금을 내야 함*도쿄: JR동일본 / 오사카: 킨키 일본 철도 / 파리: RATP / 런던: 런던교통공사 / 뉴욕1: MTA 뉴욕지하철 / 뉴욕2: MTA 메트로-노스 철도*환율은 2025/09/25 기준*시외버스: 국도 운임*런던: zone 요금제 사용. zone 1로부터 zone 2~9 및 교외할증구간에 해당되는 엘리자베스선 각 역까지의 요금을 해당 역과 리버풀가 역 사이의 거리에 대응시켰음.*뉴욕2: zone 요금제 사용. zone 1로부터 zone 2~10에 해당되는 메트로-노스 철도 할렘선 각 역까지의 요금을 해당 역과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역 사이의 거리에 대응시켰음.*런던/뉴욕은 피크시간대 요금종합적으로 봤을 때 해외 대중교통 운임은 못해도 한국의 1.5배 수준이며 거리가 멀어지면 10배 넘게 차이가 나기도 함한국에서 버스 전철 요금 올린다고 하면 인간들이 맨날 발작하는데 사실은 거저나 다름없는 수준으로 타고 다니고 있는거임거기에 딸피들은 땡전 한푼도 안받고 모셔다주는데 적자가 감당이 되겠냐?세줄요약: 1. 한국 대중교통 요금 터무니없이 싸다2. 영국 전철요금 졸라 비싸다3. 한국 대중교통 요금체계 계속 이대로 유지하면 대중교통 안락사된다
작성자 : 엄마고정닉
초스압)온천 콜라보 후기
오늘부터 시작한 니와노유 온천 콜라보입구에서부터 체룽쨩즈가 잔뜩 반겨주는 모습신발벗고 카운터쪽 가면 옆에 등신대 세워져있음평일 입장료는 2500엔인데 1000엔 더 내면 입장 랜덤 굿즈(손수건)를 받을 수 있음물론 3500엔 내고 입장이거 어떻게 못가져가나콜라보 마지막날에 부탁하면 팔려나 아님 본사로 돌려보내는걸까1층은 온천, 2층은 잠자는곳/먹는곳/굿즈판매점 으로 되어있음바로 굿즈부터 ㄱㄱ팔고있는 체룽쨩즈 굿즈들을 전시해둔 모습을 볼 수 있음참고로 여기서 굿즈사는 사람들 보고 프붕이 평균 나이/성별을 체감할 수 있었음…영포티…가 대부분…틈새시장으로 온라인으로 파는 마그넷 굿즈 광고도 하는중수체룽이 마그넷에 왜 없나 했더니 온천굿즈로 내줘서 없었나봄이건 이거고 그건 그거니까 둘 다 내줬으면 좋겠는데…여튼 살거 다 사고 식당으로 ㄱㄱ식당은 기본 여러메뉴도 있고 콜라보 메뉴도 있음자리가 꽤 많은데 일부 자리는 뒤에 초거대 체룽쨩즈 테피스트리를 걸어뒀음콜라보 메뉴 하나 살때마다 9종류 코스터중에 랜덤으로 하나 줌난 커피우유/체룽푸딩/유니도시락 이렇게 3개 샀음온천 끝나고 또 와서 커피우유/메론소다 사서 총 특전 5개 받음음식맛은 솔직히 중하정도휴게소에서 먹는 냉동 녹여준 맛남그런주제에 콜라보라고 가격은 2배로 해둠더럽다 더러워그건 그렇고 유니만 공간 2배 차지해놓게 해둔거 뭐임? 누가봐도 치에루가 가장 많이 팔리는데 치에루가 위에 먹어야되는거 아님????? 뭐 곰팡이라 증식이라고 했나?????이제 온천을 즐겨봄사둔 굿즈는 탈의실 캐비넷에 보관하는데(입장할때 팔찌 주는데 거기 적힌 번호 캐비넷이 내 전용이 되는 시스템) 이게 가로로 엄청 좁아서 가져온 짐이 잘 안들어감…내 살다살다 이렇게 캐비넷이 작은곳은 처음봄 가격은 2500엔이나 하면서..온천 종류는 실내에 탄산탕/고염도탕 실외에 항아리탕/노천온천 이렇게 4개정도 있던거같음온천 하나하나 크기가 생각보다 작은데 온천물 자체는 꽤 괜찮았음샴푸/린스/바디워시 구비돼있고 샤워방도 있음또, 이 온천만의 특이한 점인 수영복을 입고 들어갈 수 있는 실내 남녀혼욕탕도 있음!!경고문이 눈에 잘 안띄어서 여긴뭐지? 하고 들어갔다가 문 하나 넘자마자 바로 남자들 있어서 깜짝 놀라서 도망감…럭키스케베 시켜줘버림… 다들 조심그리고 실외 공원/남녀 혼욕탕도 있음바로 ㄱㄱ위 짤이 공원으로 가는 안내판임실외로 나가는 문 열자마자 반겨주는 금빛 섬광걷다가 왼쪽으로 가면 나오는 곰팡이선택지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나오는 공주님그리고 이게 프리코네 콜라보탕인 야외 혼욕탕잘 구현해놨다더니 막상 물 색 보니까 전혀 안비슷함탕 내부를 찍는건 불법이라 못찍음여기서 한동안 들어가있었는데 일남충들 등신대, 테피스트리 찍는척 하면서 도촬 오지게 해댐구조상 실내 혼욕탕까지 다 보이더라막상 들어오는 애들은 거의 없던중간에 일남이 들어와서 말걸었는데 프리코네 안한다길래 발기한거 시선강간하고 나옴남자수영복은 사실상 꼬추 보여주기용 옷이 아닐까여튼 그렇게 잘 놀고 집으로 ㄱㄱ이때 와서 깨달았는데 주변에 해리포터 전시관인지 뭔지 있어서 전철도 싹다 해리포터로 도배해놨더라이제서야 온천 가격이 이해가 감해리포터 보러온 외국인들 대상으로 한탕 장사 하려는거임(실제로 서양인들 엄청 많이 보였음)산 굿즈들 전부총 70800엔정도 나옴이건 온천모자일본의 양모자같은거임재질은 보들보들한 수건같은 느낌쓰진않을듯커피우유 캔총 2종류인데 2개사서 컴플함이쁘긴한데 어따쓰지타타미풍 코스터표면이 생각보다 반짝거려서 이쁨실사용/보관용으로 2개 샀는데 막상 쓰기 아까워서 전시용/보관용으로 쓸듯뻥튀기같은거 든거잘보면 뻥튀기에 체룽쨩즈 프린트돼있음캔뚜껑/스티커가 본체스시집가면 차 마실때 주는 컵체룽쨩즈/체룽 총 2가지 버전 있음하나씩 사고 체룽버전은 실사용으로 하나 더 삼적힌거 읽어보면 알겠지만 너무 감동적인 내용임치에루의 깊은 생각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음 ㅠㅠㅠ치에루 자석실사용/보관용냉장고에 붙여둠아크릴스텐드랑 연결키홀더유니클로는 체룽쨩즈전형으로 하나씩 사줬고 체룽은 전시용2/보관용1연결키홀더는 뜯을 일 없을듯…? 실사용하기에 너무 길고 겉절이 두명이 거슬림지금까지 나온 그 어떤 아크릴스텐드보다 체급이 큼어쩐지 보통 아크릴스텐드 가격이 1650엔인데 얘만 1870엔이다 싶었음220엔어치 커진듯온천키 풍 키홀더재질이 진짜 나무임물기좀 묻으면 바로 삭을거같아서 얘는 전시용으로만 써야될듯캔뱃지 9종류원래 한 세트만 사려고 했는데 배경 반짝거리는거 보고 너무 이뻐서 두 세트 사버림보통 저런 반짝임은 중국에서 많이 하던데프리코네 캔뱃지중에 반짝임 넣은건 아마 이게 최초일듯미니 아크릴스텐드세면도구 넣는 네트?안쓸듯마그넷 목욕 스티커?재질은 매끈매끈하고 뒤가 까만 자석으로 돼있음뭔가 붙여주면 얼마 안가 유니 생기고 칠 벗겨지고 할거같은데…그럴까봐 실사용/보관용으로 삼나중에 통판도 한다고 하니 닳으면 하나 더 사지 뭐테피스트리천 표면이 반짝반짝거려서 생각보다 이쁨얘도 전시용/보관용 2개입장 특전 손수건?재질 최악.. 마이크로 화이버라고 하던가치에루도 아니고… 그냥 꽝임… 이게 1000엔??메론소다 구매시 주는 종이재질 그냥 종이임.. 팔랑팔랑음식 구매 특전 코스터9종류 중에 5개 받았는데 중복이 두번이나 나옴…그나마 체룽이가 나와서 다행인걸까…못얻은 치에루 특전 굿즈는 메루카리에서 사야할듯끝
작성자 : 대학교1학년이성아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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