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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혹사 홋카이도 4박5일 - 2일차 아사히다케
- 관련게시물 : 다리 혹사 홋카이도 4박5일 - 1일차 아사히카와 이동일붕이가 갤에 올려준 버스 시간표시간표에 따르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약 6시간 40분의 등산 여유시간이 있다아사히다케 찍고 시간이 남으면 나카다케 온천이라는 곳까지 들를 예정숙소에서 아침으로 공짜 TKG를 먹고 전자렌지에 갖고간 햇반을 돌려서 수건으로 감싸서 가방에 넣고 출발버스 기다리는 곳9번홈으로 기억함전날 사둔 카미쿠루패스를 운전기사한테 보여주고 타면 된다편도 1800엔, 왕복 3600엔이라 600엔 이득이다대충 두시간가량 버스를 타고 가면로프웨이에 도착한다매시 0분 15분 30분 45분 출발함왕복 3200엔짜리 로프웨이 티켓난 9시 15분에 타고 올라갔음고산지대 느낌이 팍팍 난다90명인가 100명인가 탈 수 있다고 써있던것같음로프웨이역에서는 대충 뭐하면 안된다 주의사항이랑 스틱 대여 등등 이것저것 설명해준다화장실은 꼭 다녀와야한다 이 뒤로는 화장실이 없다고 함17.4도 진짜 시원함저 앞으로 화산가스를 뿜어내고 있는 지옥계곡이 보인다가까이 가면 가스 나오는 소리가 들린다일본은 대충 저렇게 생겼으면 다 지옥계곡이라고 부르는 것 같음ㅋㅋ돌길 큰 자갈길 작은 자갈길 미끄러운 흙길열심히 올라간다왼편은 계곡 쪽에서 올라오는 유황냄새에 머리가 아프니 오른쪽으로 붙어다녔음산 멋있음정상 도착1시간 20분정도 걸렸음사진은 올라가다 만난 뉴질랜드에 사는 싱가포르 사람이 찍어줌꼭대기에서 내려다보는 지옥계곡뻥~뚫린게 보기 좋았음대충 근처 바위에 앉아서 김자반 팩에 햇반을 집어넣고 잘 쓰까서 퍼먹었음개꿀맛베베쟝 사진 찍고 올라온 길 반대로 하산버스시간까지 한참 남았고 나카다케 온천까지 다녀 올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냥 질렀음전투화가 여기서 힘을 발휘하는데자잘한 자갈이 깔린 급경사잡을것도 없음전투화 믿고 미끄러지듯이 내려옴막 내려가도 돌 한톨도 안들어옴 캬길 따라 쭉 가면 산 꼭대기라고는 생각이 안드는 평지에 정상 표지가 있음ㅋㅋ온 사방이 대설산 국립공원인 풍경을 보며 길을 따라 걸어가면슬슬 진짜 하산길이 나온다저 멀리 왼편에 호수 위치를 보니 정상이랑 비교해서 얼마나 걸어왔는지 짐작이 됨진짜 아직 쳐멀었다는걸 이때는 잘 몰랐음...벼랑 밑으로 물이 흐르는 소리가 난다조심조심 내려가보면나카다케 온천이 나온다진짜 바닥에서 기포가 보글보글 올라오는 찐찐찐 자연속 온천옆의 차디찬 계곡물과 섞여 발 담굴정도의 온도가 만들어진다물이 잘 안 섞이는지 표면은 뜨겁고 밑바닥은 차가워 한번씩 발로 휘휘 저어주면 적당한 온도가 됨다리털 눈갱 미안 엄마닮아서 다리에 털이 좀 많음....대충 30분정도 발 담구고 옆에 앉은 레분섬 호텔에서 중화요리 만들다 온 아저씨랑 얘기 좀 하다가 내려갔음베베쟝큰 바위 범벅인 계곡길난 이런길이 진짜 좋더라물 졸졸 흐르는 소리 들으면서 내려가요솜털형 친구루마?라는데 한글명은 모르겠음아무튼 들판을 지나곰니치와 할 것 같은 관목 숲을 지나스기타미 트레일로 복귀등산길보다 온천에서 여기까지 오는게 더 힘들었던 것 같음사진은 카가미 연못이왕 왔으니 지옥계곡 앞도 가보고로프웨이 도착이때가 오후 2시 반정도니까 대략 5시간 정도 걸렸음사진 한판 박아줌로프웨이 역 안에 지도를 뒤늦게 봤는데 올때 본 관목 숲 근처에서 이틀 전에 곰 목격 표시가 있었음 진짜 좆될뻔한거 아닐까요아무튼 아사히다케랑 나카다케 온천까지 찍었으니 만족바이바이 아사히다케버스까지 시간 좀 남아서 밑에 아사히다케 방문센터에 들렀음곰니치와버스타고 탈출정말 배가 많이 고파서 스시로에 가서 저녁을 먹음마구마구 주문하기꺼억딱 20접시 먹었음 이렇게 처먹어도 3300엔 ㅋㅋㅋㅋㅋㅋㅋ숙소 돌아가서 빨래한번 돌리고 잤음아사히다케 정상 자체는 한번 가볼만 함나처럼 나카다케 온천까지 찍으려면 산행 속도랑 체력이 좀 받쳐줘야 될듯아니면 아예 전날 아사히다케 온천에서 하루 묵고 로프웨이 첫차타고 산꼭대기 다찍기 해도 재밌을듯? 오히려 그렇게 했을걸 그랬음...밑은 구글지도 타임라인이랑 걸음 수아사히다케를 반바퀴 돌았네요산 포함 3만보는 이날이 처음다음날은 비에이에서 자전거를 타요그런데 예상치가 45키로정도
작성자 : 퍼득이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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