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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세계유산 곳곳에서 중국어 낙서 발견... 일본열도 발칵!
일본 나라시의 세계유산인 카스가타이샤에서 중국어 낙서가 발견되어 열도가 발칵 뒤집힘 9일 오전, 카스가타이샤 직원은 참배객으로부터 신고를 받았는데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본전 동쪽 회랑에 낙서가 있다는 내용이었음 이것이 그 낙서 폭 약 7cm, 높이 약 28cm로 결코 작지 않은 낙서 최상단에는 중국어로 남녀의 이름이 적혀있고 그 밑에는 중국어로 恩爱永远(은애영원) 영원히 사랑하기를 바란다는 문구가 적혀있음 다른 곳에서도 낙서는 발견되었는데 본전 북동쪽의 요배소에도 같은 낙서가 있었다고 함 한자로 적인 二○二二 아마도 2022년을 의미하는듯함 그 아래 위로는 역시 한자로 이름이 적혀있었음 사실 3년 전에도 이곳 경내의 석등에서 훼손 흔적이 발견되기도 했는데 그때는 붉은 잉크 같은 게 묻어있었다고 함 나라현경은 문화재 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번 사건을 수사중이라고 밝힘 하... 우리 문화재에도 저지랄 할 것 같은데 전국 각지의 문화재 담당자들이 짱깨 무비자 기간 동안은 진짜 각별히 더 신경써주면 좋겠음
작성자 : 난징대파티고정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