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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오프 전 마지막 속초 박투어
아침 0600i 기상 후 아침거리는 늘 그랬듯이 한사발 조지고 아침 온도 실화냐 ㄹㅇ 이번주가 라스트인듯 오늘도 팔당을 거쳐 양만장 찍고 ㄱㄱ헛 덤프때문에 숨이 턱 막힌다 두대만 더있었으면 원콤보였을듯 아 ㅅㅂ 그냥 양만장 찍지말걸만 몇십번 생각했음 팔당 주변 물안개는 언제 봐도 반할듯 ㄹㅇ 양만장 입갤했다 인증샷 함 조져주고 ㄱㄱ 중간에 홍천지나서 가다가 갓길에서 잠깐 수분보충후 스트레칭도 해주고 ㄱㄱ 뭘 야리냐 빠큐 이제 인제에 설악휴게소 들려서 또 휴식 에너지바 1+1이라서 비상식량으로 사박에 넣어놓음 미친듯이 똥꼬따고 록주하던 네발이들 강제로 착해짐ㅋㅋ 이게 울산 바위인가 뭔가하는 그거냐? 경치 쥑이긴한데 계속 쳐다보다가 전방 주시태만으로 저 세상갈거 같아서 사렸다 할배요 정신 나감?ㅋㅋㅋㅋ 미시령 톨게이트 쑤욱 들어갔다 이륜차들도 다른 톨게이트 이용할수있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람 여튼 그 곳애서 울산바위 찍어주고 사실 오늘 바리의 목적인 물회 조지려 왔음 맛있긴한데... 뭔가 뭔가였는데 그 이질감의 이유가 지금 글쓰는 도중에 생각남 항아리가 아니라 요강처럼 생겨서 그런거였음 ㅅㅂ 여튼 밥 먹고 주변 해수욕장가서 일광욕하면서 시간떼우려 ㄱㄱ 군인 친구들이 휴가인지 외출 나왔는지 계속 돌아다니던데 고생하는 친구들이라 미안한데 남자끼리 바다는 좀 아니라 생각해요 의자 펼쳐놓고 아까 사온 오징어 순대먹는중 앉아서 만화도보고 갤질도 하고 멍때리고 사람들 관음하고 파도소리 듣고 정신차리니까 5시임 두시간동안 멍 때려버림 ㅈ됨 해안가라 일몰 엄청 빠른데 지금은 아니지만 가는 도중에 해가 완전히 질거 같아서 주변 최저가순 무텔 잡음 석양지는거 눈뽕 당하면서 텔을 찾아가자 주인장에게 전화해서 셔터를 열었다 주차 해놓고 씻고 밥먹고 편의점 갔가가 술쳐먹고 갤에 돌고래 짤 달렸음 ㅎㅎㅈㅅ 여튼 똥글좀 쓰다 잠들고 정리하고 이제 퇴실 ㄱㄱ 이스트7을 가려고했는데 11시 오픈이라 이번에도 멍때리기 했음 양양의 낭만가도 조망대?라는 곳이라 함 재잘대면서 소음공해 일으키는 아줌마들 없어서 딱 좋음 어제 음주하면서 같이 산 레몬맛 콜라 여튼 시간 떼우고 이스트7 도착 이거 바붕이들 아님???? 급 호감인데? 요거트 스무디는 보통 시큼한 맛이나던데 여기 스무디는 목넘김이 부드럽더라 맛있었음 화장실에 이거 뭐냐?? ㅎㅇ? ㅋㅋㅋㅋㅋ ㅂㅅ 잘가고 ㅋㅋㅋ 7번국도 해안선은 낭만이 있다 무튼 이제 더 이상 찍은 사진은 없고 바로 집갔음 집가는 길에 본 소양호 집가는 길에 싸이카 햄에게 단속당한 노령운전자 아무튼 진짜 끝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전이 알뜰하게 잘 탔다 내일 평일부터 급 추워지니 당분간은 안 타야겠음
작성자 : 물개이고정닉
선자령, 연곡 솔향기 캠핑장 후기
주말에 선자령 다녀온 사람들 많네 ㅋㅋ 나도 금욜부터 일욜까지 선자령, 연곡 솔향기 캠핑장 2박으로 캠핑 다녀옴.
선자령 가기 전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길래 내가 가진 템으로 가도 괜찮을지 갤에 물어봤는데다들 답변 잘해줘서 동계 침낭만 챙기고 우모복은 그냥 경량 패딩이랑 핫팩 들고 갔는데 바람도 별로 안불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편하게 다녀옴.가는 길에 몽벨 블프 행사 구경하러 분당점에 들림. 나름 오픈런 한다고 10분전에 갔는데 이미 사람들이 여럿 대기중이고 주차도 안돼서 멀리 주차하고 와서 대기 타고 결제하는데도 시간 한참 걸림 그냥 구경만(?) 할까 하고 들어갔다가 홀린 듯이 우모바지랑 문라이트 2 구매 ㅠㅠ 20%씩 할인 받았음원래 계획은 2시부터 등산 시작하려고 했는데 몽벨 들렸다가 왔더니 4시20분에 도착 ㅠㅠ 이때부터 부지런히 등산 시작일몰 시간에 딱 맞춰서 박지 도착. 해 완전히 떨어지기 전에 겨우 피칭 완료. 사진으로 보니 텐풍이 너무 어둡네 가볍게 간다고 의자랑 테이블도 없이 올라가서 그냥 땅에 놓고 먹음 ㅋㅋ 와인 한병, 맥주 한캔 먹고 잠다이소 부티...는 덧버선 ㅋㅋㅋㅋ 그래도 나름 따듯했음. 우모바지 첨 입어봤는데 진짜 온몸이 따듯한 느낌 ㄷㄷㄷ다음날 딱 일출 시간에 일어나서 선자령 일출도 보고정상석 찍고 양떼 목장 방향으로 하산함 누가 만들었는지 모를 예쁜 돌담길도 지나고아이폰 장노출로 사진도 찍어보고 ㅋ양떼 목장에서 한가히 풀뜯는 양들. 맛있겠...강릉 와서 궁짬뽕에 만두로 점심 먹고안목항 커피거리가서 바다도 보고 커피도 한잔 마심연곡 솔향기 캠핑장에서는 새로산 문라이트2 개시! 스텔라릿지에서 자다 문라이트 들어가니 진짜 공간이 너무 넓어져서 만족. 휴양림이나 캠핑장 갈때 딱 맞는거 같음연곡 바다 구경하면서 맥주도 마시고저녁은 강릉 이마트에서 산 LA 갈비 구워서 냠냠냥이들 많다는 글 봐서 집에 있는 냥이 사료 좀 들고가서 나눠줌. 담날 아침에 일출 보고 차 막히기 전에 일찍 출발~
작성자 : 레오쨩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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