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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80년대 한국영화 포스터가 이랬던 이유.jpg
영화 내용은 평범하거나야한 내용이 들어가도 바람이라던가 겁탈 등의 이유로 내용상 들어가야해서 들어간 수준의 영화들인데도유독 80년대 영화 포스터를 보면 작정하고 야하게 만든 19금 영화,진지한 내용의 드라마적인 영화 가릴거없이 다 포스터가 저 꼬라지가 나있는데오늘은 이 당시 영화 포스터들이 왜 이랬는지에 대해 알아보자1980년대는 전두환 정권 시절이었는데전두환은 당시 3S 정책으로 유명한 우민화 정책으로 국민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지 못하게 자극적인 오락과 문화에 몰두하도록 스포츠,예능,영화등을 적극 지원하고 흥하게만들었다그 중 영화는 유독 에로영화들이 유행하고 판쳤는데1982년작 “애마부인”이 대표적인 이 시기의 에로영화이다정치적인 내용은 검열이 빡셌지만 유독 야한건 OK였다고한다아무튼 3S 정책으로 인해 자극적이게 영화를 만들게한게 첫번째 이유이다마치 로마 제국에서 시행됐던 “빵과 서커스” 정책과 흡사하다한편으로는 상업적인 이유도 강했는데“야하게, 피규어 팔리게”라고 에반게리온 애니 콘티에 적어놓은 안노 히데아키같은 마인드를 가진 윗선의 힘이 꽤 있었다고한다어떻게든 포스터에 야한 컷을 집어넣어 마치 에로영화인것처럼 관객들을 낚으려는 영화사 사장의 지시로 저런 포스터가 만들어지는것인데이거때문에 사장과 멱살잡이를 하던 영화감독들도 꽤 많았다고한다결론은, 정치적인 의도로 펼쳤던 3S 정책이었으나결과적으론 스포츠,영화,예능 등의 발전을 이루었다는것이다그 중에서 80년대 영화에 이런 야시시한 포스터가 유독 성행했던 이유는자극적인 영화의 유행, 상업적 목적의 관객낚시 이 두가지가 맞물려서이다
작성자 : 짜잔고정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