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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주의] 인천-취리히 스위스 일등석 탑승기
오늘 타고갈 A340-300 340은 처음이기에 매우 신났음 테일넘버는 HB-JMA 였는데 22살짜리더라 내 동생이랑 동갑이었음 아 그리고 체크인할때 카운터-라운지, 라운지-게이트까지 에스코트 직원 붙여주시는데 말 좀 트니까 공항 직원들도 참 고생이겠다 싶더라 그리고 탑승 무려 8명만을 위한 전용 브릿지가 붙는다 시트는 요래 생김 한번에 다 담으려고 광각으로 찍느라 좀 좁아보이는데 존나 넓다 진짜 앞뒤는 당연하고 187인 내가 양반다리 하고 앉아도 될 정도로 좌우폭도 넓음 하지만 아쉽게도 이날 일등석 만석이어서 창가자리 지정을 못함. 언제 타볼까 싶은 340인데 너무 아쉬웠음 일등석 아니랄까봐 타자마자 뭘 존나 줌 저거 구운 치즈 페스츄리 같은거였는데 샴페인 말고 와인이랑 먹어도 맛있을듯 와이파이 바우처도 받고 띵 벨트사인 꺼지자마자 주방 복작거리다 나온 첫 음식 아무즈부쉬 뭐라고 막 설명해줬는데 기억은 잘 안남 맛있었음 그리고 식전빵 빵도 존나 많아서 저거 다 쳐먹으면 나중에 메인요리 절대 못먹으니까 참고해라 아 그리고 빵 왼쪽에 있는게 트러플 크림치즈인데 저거 존나맛있다 전채요리 스위스 햄과 발릭연어 스위스항공은 일등석에도 케비어가 없다. 그 대신 나온게 저 발릭연어임. 나도 잘 몰랐는데 세계에서 제일 비싼 연어라고 하네 들어보면 연어가 케비어에 어떻게 비빔? 하겠지만 놀랍게도 비벼진다 진짜 존나 두툼하고 기름지고 무슨 고기먹는줄 알았음 수프랑 메인요리 스테이크 말할게 뭐있노 존나게 맛있지 아 이때 먹은 와인이 진짜 존나 맛있었음 메인요리 스테이크랑도 잘 어울려서 진짜 구라안치고 저 한병은 내가 비운듯 메인요리 끝나고 나온 치즈 또 스위스하면 치즈가 유명하쥬? 근데 사실 난 치즈 잘 몰라서 맛있는진 잘 모르겠더라 그래도 맛있게 먹음 저 블루치즈 빼곤 앵간치 다 먹었어 마지막으로 디저트 이때 술기운도 올라오고 자고싶어서 포트와인이랑 호다닥 먹고 잠옷 갈아입으러 감 잠옷은 스위스 고급 빤쓰브랜드 Zimmerli 제작임 반팔/긴팔 고를 수 있고 사이즈는 XL까지 있음 187/95인 나한테도 잘 맞았으니 사이즈 없을 걱정은 안해도 된다 아 그리고 이 쓰레빠가 진짜 킥오브킥임 넉넉하고 털도 푹신하고 오지게 두꺼워서 존나편함 못참고 들고와버렸다 갈아입고 오니까 베딩 깔아주심 진짜 개꿀잠잤다 한 5시간 내리 잔듯 자다깨서 또 쳐먹고 또 쳐먹고 또 쳐먹고 쳐먹으니까 또 아침이라고 뭘 준다 메뉴는 꼬르동 블루였는데 싸게 말하면 치즈돈까쓰 같은 음식이었음 그리고 커피까지 마시니까 착륙함 스위스 아니랄까봐 굿바이도 4개국어로 써놓음 내리니까 또 일등석이라고 에스코트 직원 따라서 브릿지 옆 계단으로 내려가니까 삐까뻔쩍한 벤쓰가 기다리고 있음 일등석 승객들만 모아서 솅겐존 환승하는 사람 내려주고, 전용 입국심사대로 데려가서 입국심사 받고 수하물 벨트까지 안내해줌 아 그리고 사진은 못찍었는데 수하물 벨트에도 짐 나오는 맨 앞에 스위스항공 최상위등급 HON Circle 이랑 일등석 승객용 수하물 수취대도 따로 두고 있더라 하여간 또 언제 누려볼까 싶은 호사였음. 근데 생각보다 막 엄청 비싸진 않아서 한번쯤 타볼만은 한거 같어 칵핏 들어갔었던 복귀편 취리히-싱가폴은 안귀찮을때 또 후기 말아올림 ㅂㅂ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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