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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 한 닌붕이의 인생
-유딩시절-은색 DS 라이트랑 wii 가지고 놀았음Ds는 찾으려는데 안보인다그때 ds는 알포 썼었음7살 꼬맹이라 몰랐는데 함 봐줘라Ds로 마리오관련 게임 엄청 좋아했어서마카땜에 엄마한테 위 사달라 조른 기억이 있음말 계속 잘 들으니까 사주셨던거 같은데주말마다 가족들이랑 마카 했던 기억이근데 리모컨 하나밖에 없으니까서로 계속 번갈아가면서 했었음 ㅋㅋ그때 당시 샀던 게임은 저 5개가 끝특이하게 슈마갤 없고 슈마갤2만 있음그래서 늘 슈마갤1을 하고싶어 했던 기억이 있어-초딩시절-이땐 누나가 튀동숲하려고 산튀동숲 에디션 구큰으로 많이 놀았음걍 누나가 동숲 깔짝이다닌텐도 흥미 잃어서 내꺼가 된 ㅋㅋ근데 그건 내가 망가뜨러부림집안 어딘가에 있을텐데 찾기 귀찮그 구큰의 영혼을 뉴큰에 이식 시켰음그래서 튀동숲 다운 되어있다(튀동숲 에디션은 본체에 튀동숲 내장 되있음데이터이사 시키면 이것도 딸려옴)저 뉴큰은 내가 초4때부터지금까지 애지중지하게 써온 기기임구큰 망가뜨렸으니 당연히소중히 다루는 법을 알게됐지ㅋㅋ저기서 요시빼고 다 두루두루 많이 했었는데그중에서 포켓몬이랑 튀동숲을 많이 함개초딩이라 요괴워치 산거 ㅋㅋ근데 요괴워치 재밌긴 함대난투 들어가서 여자 러플레로혼자 게임 많이 돌림 ㅋㅋ내가 초2때 러브라이브로 오타쿠 돼서 그런가여캐를 엄청 좋아했음짤에 있는 겜들은 내가 엄마랑마트가서 다 정가 주고 산것들이야사고싶은 게임들이 너무 많아서이때 못산 게임들은이샵 게임 소개영상 계속 보면서 상상게임 하고 놀았음초3때까지 ds겜은 다 알포로 했었는데갤주영상 비슷한거 보고 계몽해서알포칩 버리고 다 정품만 쓰기로 다짐했음마루알3랑 울슈디, 소닉테크노마트에서 각각 5천원에 팔아가지고엄마가 3개 다 사줘서 엄청 기뻤음나머지는 초5정도에 용산에서 산건데다시 생각해보니까 살때 가격 좀 바가지 맞은거 같음초6때 포켓몬 실전 처음 시작해봤는데처음에 개체치? 노력치? 알기술? 이런거 몰라가지고쌩 바닐라 포켓몬으로 싸워서 맨날 졌는데실전개체 만들어가면서점점 이기는 판이 많아지니까게임을 점점 깊게 파게되고다양한 샘플들을 만드는게 재밌어서중1 소실 출시전까지 울썬문 진짜 엄청 했었다이때 맨날 실전 유튜버들이랑 일본 실전배틀 봤음게임부라는 일본 버튜버 엄청 봤었는데 추억이구나근데 걔네 회사가 성우한테 갑질 해가지고 지금은 망했어다운전용 겜들도 좀 있음22년에 돈 다운겜에 다 때려박어야 했는데달구네 야구, 밀고당기고등등삼다수 다운전용겜중에재밌는 게임 엄청 많다 들었음내가 후회된다 ㅠㅠ수많은 플레이의 흔적들-중딩시절-스위치는 19년도 말에 샀는데그때 소실 나와서임이때 야숨 처음 해봤는데 진짜 신세계였다커피를 안마셨는데도 그렇게 오래오래잠안자고 게임 할수있다는게 진짜 놀라웠다나도 그때 진짜 어캐 한건지 몰겠음진짜 3시간 자고 20시간 게임 했는데소실 레이팅은 의외로 금방 질려버려서20년도에 관뒀음코로나때 비대면수업 할때카메라 꺼놓고 마카8이랑 모동숲 했었는데이게 진짜 엄청 재밌었음그러고 성적 나락가서 엄마한테 뒤지게 혼났다이때는 그냥 님들이 아는 게임들 거의 다 사서 했음근데 게임이 많이 없어보이는데이거 고딩때 레트로겜 입문해버려서돈 없어가지고 중고로 다 팔아버려서 비어있는거스위치 살려 했던 이유인 포켓몬 소드도 팔아서 없음 ㅋㅋ-고딩시절-디커 나올때 디커 하고생각해보니 트디 안해봐서 트디 샀다가다크메타나이트 때문에 거울대미궁 하고싶어서중고로 거울대미궁 샀었음내 첫 중고거래가 임마임그러고 레트로에 입문 해버리고내 인생을 크게 바꿔버림중고거래도 이때 시작하게 됐는데내가 어렸을때 못샀던 게임들이 널려있으니까진짜 사람 미치게 만들었음처음에는 삼다수, ds위주로만 샀었다겜보이랑 겜큡겜 모은거아 빼먹을뻔 했다위게임들 모은거https://youtu.be/5yuLRgoJbUw?si=Xi3S2fSMptlGihpc그러다가 22년에 에코즈랑 신세계수 했었는데이거 하고 얘네 두시리즈가 내 최애 시리즈가 됐음세계수는 저 영상보고 입문했고에코즈는 그냥 파엠 입문 뭘로 할지 고르고 있는데“소년은 힘을, 소녀는 신을 믿었다“이 문구가 그냥 나를 이끌어버림세계수는 맵 탐험하면서 지도 그리는게너무 재밌었고파엠은 그냥 내가 오타쿠고 srpg랑 아주 잘맞아서 최애가 됨에코즈 똥 전투로 유명한데 나 이거 하면서 재미 느낌아름다운 전투브금(에코즈는 브금 goat로 유명함)들으면서아름이랑 그레이가 살인전차쇼 하는게 너무 재밌었어에코즈 하고 나서 어? 파엠 재밌네해서이프랑 풍설 바로 사서 했었음그러고 얼마뒤에 인게이지 출시했었는데인게이지 전투가 너무 재밌어서연속으로 3회차 돌렸다할때 회차마다 난이도 올리면서해가지고 파창력 엄청 올라갔음인게이지 질려가지고이프 암야 루나틱 해봤는데 진짜 엄청 재밌었음공방진 시스템이랑 맵디자인이 진짜 미쳤어23 파갤에서 막 구작주인공들 얘기많이 나와가지고 그거 계속 들으니까파엠 구작들이 너무 하고싶었어도적질의 트라키아, 역대급 스토리라는 성전의 계보그냥 재밌어 보이는 봉열검, 창염근데 다 일본판밖에 없고 한패 할려면 에뮬 써야해서정돌이 인생 무너지는게 싫어가지고 일본어 배우는 계기가 됨파엠뿐만 아니라 세계수도 계기가 되는데 일조했지사실 사진 번역으로 충분히 다 할수 있겠다 싶었는데해보니까 못해 먹겠어서 일본어 배움세계수 3이랑 각성 그렇게 했는데게임을 하는게 하는거 같지 않았어얘네 덕분에 내 일본어 실력이 n2까지 올라갔어내년에 n1 딸 예정이야모은 세계수 겜들일단 본가는 전부 모았고해본건 신섹12랑 섹리마만 해봄섹4도 하긴 했는데 2계층까지만 깸다른것들도 해보고싶었는데일본어 실력이 많이 늘었을때는군대 가야해가지고 아…섹5는 번장 보는데한정판 매물 팔고 있길래 한정판으로 샀어저거 안에 아트북이랑 앨범있음파엠도 모든 본가시리즈 전부 다 모았음찐찐 초기작 암흑문장외전 빼고실기로 전부 엔딩까지 다 봤음각성 - 성마 - 신암흑 - 봉검, 열검 - 신문장 - 창염 - 새벽 - 성전 - 트라키아 - 암흑문장외전이 순으로 모았음트리키아 곽팩이 진짜 고난이였는데얜 곽팩 하나 가격이 60만원임 오우스위치2 예구시즌때 나 트라키아 하고 있어서트라키아 곽팩이 진짜 갖고싶었어원래는 이렇게 빨리 살 계획 없었는데스위치2 살때 군대 가가지고스위치2 살려고 모아뒀던 돈 써서 샀음트라키아 사고나서 보니까초기작 3개 더 모으면파엠 본가시리즈 올컬렉 돼서나머지들도 호다닥 샀음구작런은 올해 2월부터 달리고 5월에 다 끝냈음작년 겨울에 N2 따가지고 자신감 뿜뿜 했지모르는 단어가 좀 있긴 하지만그래도 웬만한 말은 다 이해해서쾌활하게 진행 했으성전은 실기로 하다 속 뒤집어질뻔트라키아랑 신문장 진짜 재밌더라내가 모은 굿즈들도 봐줘문장사의 반지야가챠토이 치곤 퀄이 상당히 높음끼고 다니진 말자내가 리프반지 끼고 다녀봤는데도색 다 까져있더라초기작 주인공 마르스의 히로인 시더와이프 암야루트의 여동생 엘리제 넨도둘다 재판을 단 한번도 안했고적게 생산돼서 프리미엄이 엄청 붙은 레어넨도임넨도가 잘 뽑혔고 파츠가 풍성해서돈 쓴 보람이 있다군대 가있어서 가지고넨도 박스 안에 넣어놨고다시 꺼내고 조립하기 좀 번거로워서짤은 예전에 찍은거 사용함엘리제 사쿠라 그려진삼다수 선불카드 쪼가리누가 파갤에 저 일러 올렸는데선불카드 일러인거 알고 나니까쪼가리라도 저게 너무 갖고 싶은거야그래서 혹시저런 쪼가리도 멜칼에 파나 했는데팔긴 하더라근데 이건 매물이 진짜 없어맨날 멜칼에 저거 매물 언제 나오는지 체크했었음한 2,3달 하니까 떠서 바로 먹었어이건 진짜 한국에 가지고있는 사람이 나밖에 없다해도 과언이 아닐듯 ㅋㅋ인게이지 한정판이거 좀 뒤늦게 샀는데펩시 특전 주더라 ㅋㅋ파엠 한정판은 아쉽게도 이거밖에 없다https://youtu.be/WuK1WOgHSto?si=a3u8JFDjL_iZfc06성전과 트라키아 ost트라키아 앨범에만 수록된 곡을우연히 들었는데 너무 좋아서 앨범까지 샀어트라키아 사는김에 성전앨범도 같이 샀다파엠 ost앨범들도 언젠가 다 모으고싶다세계수는 피규어나 굿즈 같은거 없을줄 알았는데찾아보니까 있긴 있더라거너짱 이뻐요혹시 이것도 굿즈로 쳐줄진 모르겠는데내가 고딩때 만든 거너 키링이야 ㅋㅋㅋㅋ사진찍다 우연히 찾아서얘도 그냥 올려봄 ㅋㅋㅋㅋㅋㅋㅋ아미보랑 피규어들저거 종이 마리오는마루알 페마믹스 예약 특전이였어루이지랑 굼바도 있었는데어머니가 버리는건줄 알고 버려버린 ㅠㅠㅠㅠㅠㅠㅠhttps://www.nintendo.co.jp/kids/sp/151125/mario_luigi/index.html ニンテンドーキッズスペース|任天堂任天堂のキッズ向けのさまざまな情報をお届けする『ニンテンドーキッズスペース』です。www.nintendo.co.jp근데 저건 지금도도면도 다운 가능해서다시 만들수 있긴함 ㅋㅋ뭐냐 나 선불카드 쪼가리 안버리고잘 보관해놨었네 ㅋㅋㅋㅋㅋ3ds섭종때라 기념으로 남겼었지 ㅋㅋㅋ마지막으로 모은 기기들 보여주고 끝 맞칠게구작다수 - 뉴큰으로만 겜해서작다수로도 겜 하고싶은데 뉴작 비싸서 구작 샀음보통 12, 13년도에 나온 3ds게임 하는 용으로 사용함빨간 뉴큰다수 -위에서 나왔던 나의 가장 소중한 파트너 기계파란 뉴큰다수 -일본판 3ds겜을 돌리기 위해 샀음초기형 ds -Gba는 하고싶은데Dsl은 키감이 별로고 gba는 비싸서 샀음gba게임을 돌릴때 주로 사용함근데 무거워서 게임 좀 오래하면 손 엄청 아파Dsl -초기형 Ds는 최대밝기가 너무 낮고 무거워서rpg같은 조작 많이 필요로 안하는 게임 하려고 샀음Dsi -겜보이갤에서 ds겜은 dsi로 할때가가장 재밌다 바이럴 당해서 샀음근데 신기한게 진짜 맞는말임 ㅋㅋㅋㅋㅋㅋㅋ얘로 ds게임 하니까 더 재밌음 ㅋㅋ겜보이 라이트 -게임보이 사고싶은데순정만 쓰고싶은 마음때문에백라 내장된 정식제품인 라이트를 샀음얘가 겜보이 컬러 나오던 해에출시된 기계라 생산량이 너무 적어서 엄청 비쌌음근데 얘 백라 켜도 어둡더라진짜 불 꺼도 겜할수있다 이정도냉장고 겜보이 -게임보이 갤러리랑 유튜브에서실물사진 보고 바이럴 당해서 샀음게임보이 어드밴스 -나중에 겜큡으로 gba겜 돌릴때콘트롤러로 쓰려고 산거사실 그냥 난 이거 실기를 내 손으로만져보고 싶어서 샀어근데 스피커가 너무 구리다최대 볼륨이 너무 낮아슈패랑 일판위슈패는 온전히 파엠용으로 산거고일판위는 겜큡겜이랑 일본에만 나온 위겜 하려고 샀음한국판 위는 맨윗짤에 있다오스위치랑 컨트롤러들스위치 추가 컨트롤러는슈패콘이랑 프로콘만 샀음나머진 위리모컨이랑 눈차크, 겜큡콘임충전기도 저기 있다나도 내가 이렇게까지 물건들을 많이 모았는지 몰랐는데 진짜 엄청 많네 ㅋㅋ빨리 전역하고 해피닌텐도 라이프 하고싶다 ㅠㅠㅠ다음 휴가땐 스위치2 사서 ZA랑 슈마갤2 야무지게 돌려야지
작성자 : 미르라고정닉
포커에서 배우는 게임 디자인 교훈
포커에서 배우는 게임 디자인 교훈 by 리차드 가필드참고로 리처드 가필드는 매직 더 개더링을 개발한 탈모할배 포커에는 운과 기술이 있다포커의 특징 중 하나는 운의 함량이다. 누구든 포커 한 판은 이길 수 있다. 그런데 포커에는 기술 역시 많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기술과 운이 대립한다는 세간의 게임 디자인 통념을 배반한다. 기술과 운은 대립 관계가 아닌 두 개의 축으로 생각하는 편이 좋다.게임 디자이너는 자기 게임에 들어갈 운수의 양을 고민해보아야 한다. 나는 전반적으로 게임 디자이너들이 게임에서 운을 줄이려는 성향이 있다고 본다. 아마 디자이너들 본인이 뛰어난 게임 플레이어인 경우가 많고 운이 적은 게임에서 자기 실력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운을 조금 더 담은 게임에서 주목해야 할 점 중 하나는 폭넓은 플레이어가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전세계에서 상대를 찾을 수 있는 컴퓨터 게임에서는 그만큼 중요하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주로 지금 당장 거실에 함께 있는 사람과 하게 될 아날로그 게임에서는 이 점이 중요하다. 이 사람들이 체스 토너먼트나 스타크래프트를 하고 앉아서 행복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포커처럼 조금 더 운이 있어서 언제든 만회할 수 있는 게임을 할 가능성이 높다.포커는 빠르다운이 많은 게임의 탁월한 특성이 바로 짧은 플레이 시간이다. 동전 던지기 한 번으로 승패가 결정될 게임에 수 시간을 투자하고 싶은 사람은 없다. 포커는 한 판이 몇 분 정도 걸린다. 때문에 높은 수준의 실력을 (확률적으로) 상당히 짧은 시간에 보여줄 수 있다.포커처럼 길이가 짧은 게임의 또 다른 특징은 어떤 일정에도 들어맞는다는 점이다. 포커는 몇 분을 할 수도 있고, 몇 시간을 할 수도 있다. 토너먼트에서 여러 판이 이어질 수도 있고, 사람이 들어왔다 나갈 수도 있고, 어도비에 있는 내 친구들이 하는 것처럼 수년에 걸친 게임을 기록하면서 이어갈 수도 있다.포커에는 단순하고 유연한 뼈대가 있다포커는 배우기 쉽다. 게다가 포커를 배우면 그저 하나 이상의 게임을 배우게 된다. 포커를 배우면 일군의 게임에 활용되는 운영체제를 배우게 된다. 패의 등급과 일반적인 플레이 패턴만 알고 있다면 파이브 카드 드로우에서 세븐 카드 스터드, 텍사스 홀덤, 오마하, 아나콘다로 가는 길은 쉽다. 이런 특성은 매직 더 게더링이나 도미니언처럼 구성 요소 만으로 규칙을 수정할 수 있는 방식, 혹은 마이크 피츠제럴드의 미스테리 러미 시리즈처럼 기본 구조는 동일하지만 게임마다 규칙이 바뀌는 방식으로 게임 디자인에 활용해볼 수 있다. 다만 예외적인 규칙이 하나 생길 때마다 새로운 플레이어에게는 비용이 된다. 디자이너는 그 비용이 가져다 줄 이득의 가치를 잘 생각해봐야 한다.포커는 맞춰서 바꿀 수 있다포커는 맞춰서 변형하기 굉장히 쉽다. 다양한 유형의 포커가 존재하며 다양한 스타일로 게임이 진행된다. 딜러스 초이스 포커는 이 점을 극단으로 활용해 딜러가 딜을 할 때 플레이할 게임을 선택한다. 플레이어가 게임 규칙이나 “올바르게” 플레이하는 방법을 살펴봐야 경우는 흔하지만, 플레이어들이 포커 같은 방식으로 자신이 플레이하는 경험을 주도하는 경우는 드물다. 디자이너는 게임을 디자인하면서 자기 게임을 플레이하는 다양한 방법을 탐구하고, 그 중 일부를 플레이어에게 제시하면서 함께 플레이하는 집단의 취향에 맞춰 개조할 수 있도록 만들어 볼 수 있다.포커에는 숨겨진 정보가 있다한 플레이어가 다른 플레이어는 모르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 가능성의 세계를 열어 젖힐 수 있다. 이런 특성이 블러핑과 오도가 있는 게임 이론의 세계를 열어 젖히면서 게임 플레이는 메마른 규칙의 통계에서 상대의 마음을 읽고 공포를 감지하는 행위로 변한다. 이것이 잘 되면 어디에도 비할 바 없을 정도로 직관과 이성이 격렬하게 뒤섞일 수 있다. 숨겨진 정보가 모든 게임에 적합하지는 않지만, 내가 지금까지 게임을 디자인하면서 그 부분을 오래, 열심히 고려해보지 않은 경우는 없다.운과 마찬가지로 숨겨진 정보는 그 게임을 플레이할 플레이어의 폭을 넓힐 수 있다. 나는 숨겨진 (혹은 예상하기 어려운) 정보가 없는 게임을 배울 때 함께 플레이하는 사람 중 게임 경험을 괴롭게 만들어줄 플레이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런 플레이어들에게 악의가 있어 그런 것은 아니다. 다만 최적의 플레이를 계산할 수 있다는 점을 보고도 주체할 수 없을 뿐이다. 심지어 주사위 운도 그런 계산을 억제할 수 없을지 모른다. 그런 플레이어들은 언제나 확률적으로 최고의 수를 궁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만약 게임에 의미 있는 숨겨진 정보가 있다면 다른 플레이어가 자신을 오도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과도한 계산을 할 수 없다. 그리고 그런 플레이어도 상대를 오도하기 위해 변덕스러운 수를 낼 수 있게 된다.포커는 그다지 정치적이지 않다포커는 한 플레이어를 지목해 괴롭히기 어렵다. 캐주얼 플레이어에게는 이런 특성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예를 들어 리스크 같은 게임에서 다른 플레이어를 지목할 수 있는 기회를 생각하면, 언제든 선두나 누가 봐도 뚜렷하게 이득이 되는 수를 지목해 방해할 수 있다. 하지만 게임에 더 익숙한 플레이어들이 있으면 손쉽게 정치가 게임의 중심이 된다. 동맹이 형성되고 지목 당하는 플레이어는 게임 성적이 아니라 충성심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 그것 자체는 나쁜 게 아니다. 이 부분을 핵심으로 하는 뛰어난 게임(특히 디플로머시)이 많다. 하지만 정치가 너무 두드러지면 게임의 다른 모든 부분을 지배하게 된다.포커는 판돈이 있다일반적으로 포커는 돈을 걸고 한다. 대부분 플레이어는 돈을 걸고 하지 않으면 포커에 의미가 없다는 점을 알게 된다. 그런데 조금만 실험해보면 플레이 집단에 따라 이런 특성을 우.회할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돈을 잃고 나면 다시 사서 참가할 수 없는 토너먼트가 있다. 이 경우 판돈은 게임에서 탈락하는 조건이 된다. 어도비의 내 친구들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수년 동안 결과를 기록하는 방식을 활용한다. 플레이어들은 그렇게 기록되는 “점수”에 가치를 둔다. 점수가 명예의 척도인 것이다.그것이 돈이든 명예든 판돈은 게임에 흥미로운 영향을 미친다. 판돈의 존재로 플레이어는 단지 1등 이상을 노리며 플레이하게 된다. 모든 판을 이기기 위해 경쟁하게 되기에 자기가 꼴찌라고 해도 어떤 의미가 있다. 나는 이런 점을 활용해 내가 플레이하는 하트 리그에서 그룹이 마치 돈이 걸린 것처럼 플레이하고 결과를 계속 기록하게 함으로써 성질을 완전히 바꾸어 버렸다. 그런 변화가 좋은 플레이어들의 플레이를 바꾸는 방식은 굉장했다!새롭게 디자인하는 게임에서 이런 특성을 활용하는 예로는 작은 게임 점수를 몇 시간 혹은 수 개월에 걸쳐 일어나는 더 큰 메타게임으로 연결하는 방법이 있다. 메타게임이 끝나갈 때면 플레이어들은 구체적인 한 번 한 번의 점수보다는 다른 플레이들과 비교한 자신의 등수를 신경 쓰면서 플레이 방법을 바꾸기 시작한다. 하트 같은 게임에서 이런 현상을 볼 수 있다. 플레이어 처음에는 자신의 점수를 신경 쓰지만 게임 후반에는 선두에 있는 사람이 멀리 뒤쳐진 사람을 상대로 점수를 따서 게임을 끝내려고 한다.마지막 생각몇 년 전 나는 아타리 창업자인 놀란 부쉬넬을 포함해 저명한 컴퓨터 게임 디자이너들이 참여한 패널을 본 적이 있다. 현장에서 패널들은 어떤 게임에서 영감을 얻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컴퓨터 게임을 물어본 것이었지만 놀란은 “골프”라고 답했다. 내 기억이 과장될 만큼 오래 전 일이기는 하지만 청중 사이에 낄낄거리는 소리가 퍼졌던 것 같다. 골프나 포커 같은 진정한 고전 게임이 세기에 걸친 시간을 견디도록 잘 “디자인된” 게임이 되는 특성에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은 정말 소수다. 그런 점을 간과한다면 한 명의 디자이너가 풍부한 아이디어를 잃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비극적이게도 25년도, 50년도 아닌, 수 천 년까지 거슬러 가는 우리의 유산과 단절된다.원문: 로스트 미디어됨... 번역: 디자인과 플레이 번역소 (https://design-play-textcube.blogspot.com/2013/11/blog-post.html)------------------------------------------------------------------------그밖에도 좋은 게임을 만들기위해선 꼭 수학이 필요하냐는 질문에는 (리처드 가필드는 휘트먼 칼리지 수학과 교수)포커를 이해할 수 있다면 게임 디자인에 필요한 수학은 이미 알고있는거나 마찬가지라는 말도 했음 근데 왜 아티팩트는...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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