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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 후기 (데이터주의)
올해도 어김없이 지스타가 개최되었다나는 부산에서 개최한 이후에거의 빠짐없이 가는 연례행사라이번에도 참가해 보았다코스프레는 거의 안찍었으니그게 목적이면 빠르게 뒤로가기 ㄱ부스 배치도올해는 넥1슨이 불참하고ㄱH1고기 전문점 엔씨가 참가했다돈 엄청 썼나보더라올해는 입구쪽에 노점상 못들어오게아예 가드를 해놓은거 빼고는 큰 차이는 없었다날씨가 꾸물꾸물하면서 더웠음전에는 수능일이 항상 추웠는데어느새 수능날도 그닥 안추워졌다좀 늦게가서 인간지네 못볼줄 알았는데다행히 볼 수 있었다전에는 나도 저 틈에 끼어서 기어들어갔는데요새는 기대되는 게임이 없어서걍 밖에서 구경하다 사람 빠지면 들어감뺑이치는거 싫으면한 30분~1시간 정도 지나서 ㄱㄱ나도 표 교환하고 입장 ㄱㄱ근데 신분증 꺼내라고 엄청 외치더니확인 안하더라 ㅋㅋ게임사 대표 게임이나설명을 좀 적을까 했는데계속 내용 날아가서 그냥 패스함부스 순서대로크래프톤 > 시계방향으로 웹젠순서로 올림입구는 웹젠이었음크래프톤그라비티넷마블구글플레이엔씨웹젠위메이드그 외제2전시관원래 이틀 표 끊어서 보는데올해는 하루만 봤고그것마저도 두시간 돌고 끝매년 갈수록 볼게 없어진다KTX 7시 표였는데걍 4시로 바꾸고 바로 집에감근데 넥2슨은 뭐하다 금지어가 된거냐
작성자 : 2456778고정닉
일본 최북단 동물원 아사히야마 동물원 후기
아사히카와의 유서 깊은 동물원 아사히야마 동물원에 갔다 왔음 1986년 개원했으니 벌써 올해로 39년이나 된 동물원임 아사히카와의 국룰 코스 중 하나이며 사실 얘 빼면 아사히카와 시내 관광지는 거의 없긴하다ㅋㅋ 무슨 폰트를 쓴건지 매표소에 적힌 한글 안내가 십창나있다 포토 스팟 공교롭게도 포키데이였는데 뭐... 나랑 상관 있는 날은 아니다 동물원 지도 보다시피 규모가 제법 큰데 사실상 전체가 커다란 언덕이라 계속 오르막이 이어지는 구조다 그래서 유모차 끌고 온 가족들은 좀 힘들어 보였음ㅋㅋ 제일 먼저 간 곳은 펭귄관 아사히야마 동물원은 뗑컨으로 꽤 유명한데 한겨울에 얘네를 데리고 밖에서 단체로 행진하는 이벤트를 열기 때문임 물론 내가 갔을 때는 기간 외라 그런건 없었음 수중 터널 뗑컨들이 헤엄치는걸 볼 수 있다 펭귄 한 마리가 힘을 주체 못하는지 계속 우다다다다 뛰어다니더라ㅋㅋ 근데 벽에 바다표범한테 찢기는 펭귄 사진은 왜 붙여둔걸까... 야외에서는 펭귄들이 눈을 맞고 있다 제법 쌀쌀해지면서 내가 간 날 0.1도를 찍은 아사히카와지만 얘네들한테는 아직도 따뜻한 날씨일테지 확실히 남극에서 온 애들답게 눈이 왕창 내려도 아무렇지도 않다 다음은 맹수관 입장하자마자 씹간지 호랑이형님이 반겨준다 킹랑이는 눈 와도 그냥 유유자적 잘 돌아다니던데 좆자 <- 이 새끼들은 춥다고 단또마냥 서로 뭉쳐서 구석에 처박혀있더라 역시 킹랑이 > 좆자 사실 아프리카에서 왔으니 추워하는게 당연하지만ㅋㅋ 그래도 눈이 오다보니 분위기는 제법 좋았음 굉장히 활동적이던 표범들 계속 그르릉거리던데 ㄹㅇ 무슨 자동차 배기음 같은 소리가 나더라 은근 박력 지림 그리고 옆 우리에 눈표범이 있다길래 한참 찾았는데 ??? 웬 털뭉치가 하나 있다 그리고 그게 눈표범이었다... 처음 봤을 때는 무슨 그 기형 송아지 털뭉치 그거인줄 다른 우리에 호랑이가 한 마리 더 있었는데 딱 뭔가 사진 잘 나오게 적절하게 앉아있었음 크 그림이 된다 눈,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맹수관에서 나오니까 되게 익숙한 동물이 있었음ㅋㅋ 맨날 인터넷에서 짤로만 보던 마눌고양이를 보게 될줄은 그리고 어느 동물원이든 상당한 인기를 자랑하는 레서판다 마루야마 동물원 갔을 때도 인파가 상당했었다 사슴... 인데 홋카이도에서 사슴을 전시하는건 볼 때마다 큰 의미가 있을까 싶다... 그리고 사진들을 다시 보니까 새삼 저 날 눈이 많이 오긴 했었다 학 작년에 쿠시로 쓰루미무라에서 봤던 거대한 학이 생각난다 그리고 대망의 불곰관 어우 저런게 홋카이도에 야생으로 12000마리씩 돌아다니고 있다니 심지어 저건 비교적 작은 암컷이다 내 집 근처에만 안 나타나기를 빈다... 파충류 양서류관 널려있는 뱀 허물이 인상적 그리고 우흥이 매형 독수리 등등이 전시된 맹금류관 독수리는 참 생긴건 멋있는데 울음소리가 너무 좆밥같다... 매는 생긴 것도 울음소리도 멋있는데 그리고 영장류관 얘네도 추운지 잘 안 움직이더라 그래 옷도 안 입었는데 좀 춥겠지 또 사슴인줄 알았지만 얘네는 순록이다 벌써 아사히카와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창이다 힘내서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날라다오 예전에 여름에 마루야마 동물원 갔을 때는 잘 못 느꼈었는데 확실히 겨울에 동물원 오니까 단점이 많은 동물들이 춥다고 다 어딘가 짱박혀 있거나 잘 안 움직임ㅋㅋ 너구리도 여우도 다 저렇게 옹기종기 박혀서 꼼짝도 안 하더라 싸가지 없는 솔개쉑들 가둬놓았으니 얘네도 이제 관광객 음식 못 훔쳐먹는다 에노시마에서 훔쳐먹을 때는 좋았지? 슬슬 배고파져서 원내 식당에서 부타동 한그릇 때림 참고로 식당은 동쪽 게이트 건물에 있음 슬슬 늑대들 밥 줄 시간이라 늑대 우리로 갔음 아까는 누워있더니 밥 시간 되니까 귀신같이 일어나있었다 고기를 무슨 마시듯이 후루룩 먹어버린다 겨울이라 모후모후해진 모습에 그냥 좀 커다란 개처럼 느껴졌는데 하품할 때 이빨 살벌하게 난거 보니까 갑자기 늑대라는 실감이 팍 났음 사이 좋은 오누이 눈 퍼먹는 원숭이 그... 왜 먹습니까? 더욱 격해진 눈과 함께 찍은 북극곰 이때가 폐장시간 직전이었는데 그래서 얘네도 슬슬 퇴근하더라ㅋㅋ 문 열리니까 바로 칼퇴하는게 좀 웃겼음물개 퇴근시키는 사육사분 물개까지 보고 동물원에서 퇴장했다 사실 그리 길게 볼 생각은 아니었는데 볼게 많아서 졸지에 폐장시간까지 돌아다님;; 개원한지 좀 된 동물원이다보니 시설에서 연식이 다소 느껴지긴 하지만 꽤나 즐거웠다 근데 기린이랑 하마 사진은 어디갔냐고? 있는지 모르고 안 보고 나왔다... 미안하다
작성자 : samchi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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