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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SPC에 3500억 달러 넣어라 요구
- 관련게시물 : 미 상무 “한국, 무역협정 수용하거나 관세 내야…유연함 없다”- 관련게시물 : 러트닉 “한국, 서명없으면 관세 인상”현금 넣어라 가 맞았노자동차산업 조지고 대재명 지켜야지 어딜 한낱 산업주제 대통령에 기어오르냐이게 나라다 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독]“미, SPC에 3500억 달러 현금으로 넣어라 요구”미국을 상대로 사기 친 건가?'무역협상 타결'은 처음부터 거짓말 인 거네4500억 달러 약속, 관세 15%로 낮췄다 | 중앙일보李대통령, '마스가 상징' 필리조선소서 엄지척…"한미동맹 새지평" | 연합뉴스한미 관세협상 타결에도 “너무 불안해”…자동차·철강·가전 9월 수출 전망은 - 매일경제 [단독]“미, SPC에 3500억 달러 넣어라 요구”하지만 우리가 도저히 관세 협상에 서명할 수 없는 이유가 뭔지, 취재를 했더니요. 미국이 관리하는 특수목적법인, SPC를 만들고, 거기에 3500억 달러를 현금으로 넣으라고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거기서 나온n.news.naver.com- "이거 다 주면 정권 탄핵감... 25% 관세 버티는 게 낫다"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320686 - 대통령실 "486조 퍼주면 정권 탄핵감...관세 버텨야"대통령실 출입하는 정치부 홍지은 기자 나왔습니다. Q. 홍 기자, 관세 협상 서명을 못 하고 있는데, 미국과의 기싸움이 이례적인 수준이에요? 대통령실 취재해보니, 이런 이야기까지 했습니다. 미국이 원하는대로 합의하고 서명하면 정권 탄핵감이라고요. 지금 미국이 원하는 건 명료합니다. 관세 협상 때 우리가 투자하기로 한 35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하면 486조원인데요. 이걸 전부 다 현금으로 내라는 겁니다. 지난달 우리 외환보유고의 80%가 넘는 돈이라 우린 이거 다 현금이나 달러로 주면, 외환위기 혹은 제2의 IMF라는 말도 나옵니다. SPC라는 건 간단합니다. 법인을 하나 만들어서 한국보고 미국에 투자할 돈을 태우라는 겁니다. 문제는 SPC 그 자체보다 거기에 태울 3500억 달러 돈의 형태입니다. 우리 측은 현금은 그 중 5%를 넘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대부분은 빌려주거나, 보증만 서주려고 한 거죠. 그런데 미국은 이 돈을 100% 달러, 현금으로 투자하라는 겁니다. SPC에 돈을 넣으면, 어디에 쓸지는 미국이 정하고, 그 수익 대부분도 미국이 가져가겠다는 겁니다. 그러니 우리 정부 입장에선 완전 눈뜨고 코베이는 격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겁니다. 일본은 8일 전에 서명을 했는데요. 똑같이 SPC 만들었고, 액수는 우리보다도 훨씬 더 많습니다. 5500억 불, 765조 인데요. 그 중 얼마가 현금이냐,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현금 486조 퍼줄 바에야 그냥 관세 25% 버티는 게 낫다는 게 대통령실 생각입니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댕댕이와 함께한 추월산
회사 쉬는날이라 뭘 할까 고민하다가 가까운 추월산에 가보기로 함. 어릴때 부모님따라 한 번 온거 말고는 기억이 없기도 하고, 오후에 비 오니까 짧은 코스의 산을 찾음. 들머리 들어오니 멍멍이가 반겨줌 미안하지만 너 줄 간식은 없어 양갱이랑 양념 진한 김밥뿐임 산 타는 데 익숙한지 앞서면서 안내를 해주네? 너무 따라와서 조금 부담스러운데, 어디까지 따라오나 지켜보기로 함 중간중간 위치 기록하는 하는 댕댕이 이때까진 별 생각 없이 내 갈길 갔는데, 개가 산을 너무 잘 탄다 산길도 정확하게 알고 있고, 암릉으로 된 곳은 알아서 잘 피해서 돌아서 따라옴 밧줄 잡고 올라가야 하는 구간은 옆에 산길 타고 돌아와서 앞에서 기다림 대단하네 초반에 경사가 높아서 힘 빠지는 구간인데, 이 개 따라서 가느라 지치는 줄 모르고 스퍼트를 땡겼음. 안 보인다 싶으면 멀리 앞에서 기다림ㅋㅋ 저 멀리 담양호가 보인다 들마리는 저만치 멀리 떨어져 있음 댕댕아 너 어떻게 돌아갈거야 퍼지면 멀리서 재촉함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정상에 도착함 마침 바위 파인 곳이 있어서 거기에 물 따라줌 저 멀리 무등산이 보인다 이쯤에서 2시간 넘게 산을 탔는데 걔가 돌아갈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들머리 연수관 전화번호를 찾아 전화를 해봤더니, 등산객들 따라서 온 유기견이고 자기들도 그냥 키우고 있었다고 함. 등산객들 따라서 종종 다닌다고 하며, 아마 돌아올 것 같다고 답은 하는데 그래도 좀 신경쓰였음.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계속해서 무브 암릉 구간은 자연스럽게 돌아서 쫓아옴 담양호가 더 가까이 보인다. 거의 다 내려온 상황 길을 정말 잘 안다 근데 이쯤부터 걔가 내려올 생각을 안 하고 주저주저함. 여기는 주변으로 우회해서 돌아오기도 힘들어 보이고, 바위 틈새를 잘 뛰어다니는 개가 계단을 못타는건 아닌 거 같고, 뭔가 사연이 있어 보임. 작별할 타임인가봄 들머리는 저 멀리 있는데 줌으로 땡겨도 저 정도임 잘 돌아갈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 그나마 다행인건, 반대편에서 올라오는 다른 등산객이 있었다는 건데 그 사람 따라서 도로 되돌아가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을 함 이 시점에선 더 이상 깊게 생각하지 않고, 계획해둔 루트대로 가기 시작함. 보리암 이라는 암자임. 암자 아래로 내려가면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음 자율제로 이루어지는 것 같은데, 가방을 뒤져보니 오래전에 버스비 거스름돈 300원이 있네 당보충 슬슬 부슬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배도 고파 와서 점심냐 여기서부턴 평범한 등산로. 아래로 계속 내려간다 혹시나 하면서 주변을 둘러봤는데 댕댕이는 없네 일단 담양댐 다리 건너서 데크길 하이킹 시작 수햏하러 산길 오름 이쯤에서 사라진 댕댕이의 허전함이 몰려옴 고개 돌리면 옆에서 헥헥거리고 있을 거 같은 느낌 짧은 시간에 동행이었지만 개를 키웠던 적도 없고, 동물이랑 오랫동안 동행했던 적도 없어서 더욱 기억에 남았음 이래서 애완동물은 키우기 힘들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계속해서 이동 계곡길 따라 올라오니 이런 멋진 곳이 보이네 사람이 살고 있는 거 같지는 않고 여름 시즌에만 일시적으로 머무는 거 같음. 이런 별장이 있으면 참 좋겠다 시원하게 머리 한번 감아주고 사람들이 거의 다니지 않는 곳이라 길인지 아닌지 어려운 곳을 한참을 헤매면서 겨우겨우 산행을 이어감 들머리 도착! 저기가 댕댕이가 살던 곳인 것 같은데 아무리 찾아봐도 개는 안 보였음. 돌보는 사람한테 잡혀서 씻기고 있는지, 길 따라서 돌아오고 있을지 모르겠네. 댕댕이를 끝까지 끌고 왔어야 했나 하는 아쉬움이 계속 들었지만, 산도 잘 타고 중간중간 마킹을 했던 걸 보면 잘 돌아올 수 있을 거라고 믿으며 하산함. 눈 내리면 다시 한 번 들러봐야지. 오늘도 즐거웠다 -끝-
작성자 : 누우치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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