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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추석연휴 도호쿠 여행기 - 11~12일차 (센다이/完)
한국에서는 술 마시지도 않는데 왜 일본가면 맥주공장을 가게 될까 11일차 일정은 기린 센다이공장에서 시작 사실 센다이가 아니라 센다이 베드타운 타가죠에 있음 실제로 먹어볼 수 있는 맥아 홉 핑 쟘푸 맥즙 여과조 개인적으로 피부과(皮ふ科) 여과 (ろ過) 처럼 한자가 어렵거나 비상용이라고 히라가나로 적어놓으면 먼가 위화감이 듦 이치방시보리는 왼쪽의 처음 짠 맥즙만을 이용해서 만든다고 강조하던데 확실히 먹어보니 단맛이 다르긴 함 뭐 만들고 있냐고 물어보니 이온이랑 손잡고 만든 PB상품이라함 한국에 없어서 들어도 뭔지 모름 ㅋㅋㅋ 캔 뚜껑 잠그는거 실제로 보여줌 개당 2초도 안걸림 ㅋㅋㅋㅋ 따라주는 분이랑 잠깐 잡담타임이 있었는데 아사히가 이때 ERP 시스템 공격을 당해서 출하를 못했었다보니 혹시 아사히 공격당한걸로 기린 매출이 뛰는게 있나요 물어보려다 그만둠 흑맥주도 괜찮았음 회식할 때 맛있게 먹어야 하니 2-3분 기다려라고 하면 원샷형이 기다릴듯 무료 셔틀을 타고 다시 타가죠역으로타가죠의 장점 : 젠지로에 줄 안서고 들어갈 수 있음 근데 이날은 역 앞에서 뭔 축제같은거 하길래 사람이 꽉 차서 5분 기다림 물론 본점가면 50분 기다리는데 5분이면 선녀긴 함 주말은 점심특선을 안해서 2,310엔 다시 센다이로 돌아와서 린노지로 비오는 날이라 풍경은 좋은데 길이 미끌미끌함 어제 무릎 갈아서 두배로 조심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일본정원은 비오는 날이 더 좋은듯 축소 지향의 일본인 뭐야 얘네들 린노지에서 하치만구로 열심히 걸어가는데 언덕배기에 왠 대학이 도호쿠복지대라는데 여기 애들도 지각하면 좆될듯 ㅋㅋ 버스탈걸 후회하면서 도착 다테가 유물들은 하나같이 삐까뻔쩍 머야 이 닭 봇치 2기 제작하게 감독을 돌려다오 프리렌 하치만구에서 버스타고 중심가 아케이드 거리로 나옴 어묵맛 나는 사사가마보코 하나 먹고 3연휴중이라 사람이 바글바글 북오프 가서 가히리 만화책 좀 사고 숙소 들림 다시 나오니까 왠 축제를 요사코이라고 하던데 뭐하지 하다가 마작방 잠깐 들림 돈은 안걸고 치는 곳 3-4등 박음 ㅅㅂㅋㅋㅋ 월요일 지나면 못먹으니 규탕 토쿠시게에서 또 규탕을 먹음 3장 정식 2,068 가쿠블란돔은 벌써 매진됐다고 뺀찌먹음 애니송 카페 가서 또 부르고 어제 본 분이랑 또 마주쳐서 선물도 받음 자기들 히로시마 사람이라고 모미지만쥬 주심 내가 나루토 보고 일본어 배웠다고 해서 나루토니키 또만났네 하더라 귀국날은 사진이 별로 없어서 같이 얹혀서 씀 센다이 박물관에 도쿠가와 가문의 갑주를 전부 전시한다고 해서 왔음 특별전은 개같이 촬영금지라 짤로 대체 헤이트 코리안 번역 통솔과 내정에 능력치를 몰빵한 아저씨 하지만 후손들한테 두개골을 분석당하는 운명을 맞음 도호쿠는 평야라 그런가 참근교대 의외로 얼마 안걸렸네 박물관을 나와 죽어라 언덕을 올라서 센다이 성터에 도착 동상의 역동성은 야마가타 성터가 낫네 살기 좋은 숲의 도시도 이날로 마지막 루플버스를 타고 역으로 연휴기간이라 역에 바로 꽂아주는 특별편을 운행하더라 규탕 타이스케라고 어제 애니송 바 점원한테 추천받은 가게에 갔는데 남은 시간 대비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함 어쩔 수 없이 스시로에서 오징어와 계란말이만 흡입 1년 전부터 계획했고 계획한 보람이 있어 어지간하면 다 제대로 굴러가준 도호쿠 여행 다시 한 번 이 동네에 오고 싶다 하지만 올 때와 마찬가지로 비싼 공항철도를 욕하며 공항으로 에바에 타라 신지 귀국도 똑같이 후쿠오카 공항이라 IBEX 항공을 타고 후쿠오카로 비행기에서 짐 내리는거 처음 보는듯 야구팀은 이글스인데 축구팀은 독수리네 너 이 새끼 오랜만이다 도호쿠 가는 사람이 요새는 좀 늘었지만 그래도 절대적으로 적긴 함 내가 다른 여행기를 보고 준비했듯이 이 글도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음 봐주셔서 감사! 끝!
작성자 : ㅇㅇ고정닉
32일의 유럽 여행 9일차
- 관련게시물 : 32일의 유럽 여행 6일차- 관련게시물 : 32일의 유럽 여행 7일차- 관련게시물 : 32일의 유럽 여행 8일차원래는 자기 전에 써야지 그날 경험한 것들을 안까먹고 잘 쓸 수 있는데 귀찮아서 아침에 쓰게 되네...ㅎ 어쨌든 이날도 하루종일 비 예보가 되어있어서 기대없이 침대에서 나왔는데 이상하게 방 내부가 밝은거야 그래서 나가봤더니 비가 안오고 하늘이 은근 맑네 그래서 빠르게 씻고 호스텔 조식도 안먹고 일단 나감 맑은 하늘의 세비야는 정말 아름답기 때문에 볼 수 있을 때 최대한 봐두고 싶었음 그렇게 근처 마트에서 빵 하나 사가지고 첫번째 목적지인 카사 데 필라토스 앞 벤치에서 먹었음 다 먹고 기분 좋게 카사 데 필라토스 입장 여기는 규모는 작지만 그래도 확실하게 볼거리가 있고 예쁘다고 느껴졌음 마치 알카사르 축소판 느낌 돌아다니다가 눈에 띄는 그림이 있어서 찍어뒀는데 뭐 이딴걸 그렸나 싶겠지만 그림 이름은 "남편과 아들과 함께 있는 막달레나 벤투라" 수염 난 여인으로도 알려져 있다고 하더라고 호르몬 문제로 수염도 나고 남성처럼 변해갔다나 뭐라나 그리고는 2층으로 올라갔음 2층은 1층과 달리 이곳의 주인들이 생활하던 방이나 공간들이 있는 곳으로 시간적 금전적 여유가 된다면 2층도 보면 참 좋을 거 같음 이런 느낌의 방이 4~5개 정도 있었던거 같은데 가이드가 영어로 설명해주면서 돌아다니는거임 방에서 오래된 먼지 냄새랑 시골집 냄새 나더라 정겨웠어ㅋㅋㅋ 이건 왕립 마에스트란사 투우장의 전경이랑 그 너머로 보이는 세비야 대성당을 그린 그림이라는데 예전에는 투우장 구조가 지금이랑 달라서 저렇게 대성당까지 한번에 볼 수 있었고 이제는 볼 수 없는 전경이라 중요하다고 했던거 같음 근데 영어 이슈로 완벽히 알아듣지는 못했음 그리고 어떤 방에는 돼지 모형들이랑 돼지 모양 가구들이 가득했고 한켠에는 돼지 전시장도 있었는데 이방의 주인이랬나 그런 사람이 돼지를 아주 사랑해서 이렇게까지 꾸몄다고 했음 그렇게 카사 데 필라토스를 나와서 뭘 할지 고민하다가 맑은 하늘일 때 메트로 폴 파라솔을 보지 못한다면 너무 아쉬울 거 같아서 메트로 폴 파라솔로 향했음 (이날 계속 비가 안온게 아니라 중간에 계속 왔다가 안왔다가 반복했음) 그렇게 메트로 폴 파라솔 도착 전망대는 저녁시간에 예약해둬서 이때는 안올라갔지만 그래도 맑은 날씨에 보니까 참 예쁘더라 사진으로 봤을 때는 별거 아닌 장소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보니까 또 다르더라구 그러고는 호스텔이 가까이 있어서 가방에 있는 짐도 좀 정리할 겸 호스텔에 잠깐 들어가서 프링글스 먹으며 휴식 짐 정리하고 점심 어디서 먹을지 고민하면서 프론트 데스크 앞에 앉아있는데 저기 아저씨가 자기 딸이 한국을 너무 좋아한다고 원화 동전 있냐고 물어보셨음 동전은 없고 1000원짜리는 있어서 이것도 괜찮냐고 물어보면서 드렸는데 유로화로 환전해서 주려 하시더라고 근데 얼마 안하는 돈이라 그냥 드림 점심 먹고 뭐할지 고민하면서 본 스페인 은행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비가 말도 안되게 많이 쏟아져서 바지랑 신발 다 젖고 스타벅스로 피신함 스타벅스에 앉아있다가 메트로 폴 파라솔 예약 시간도 다됐고 비도 그쳐서 출발 그렇게 올라가서 본 풍경 저 위에 내가 그동안 다닌 장소들 하나하나 찾아보고 복기해보는데 참 재밌고 좋았음 보다가 비가 조금 와서 실내에 들어가있으려 했는데 feeling sevilla라는 영상 보는게 있어서 이거 보면 딱 좋겠다 싶어서 10분정도 보고 다 보고 나오니까 세상에~~ 구름이 많이 걷혀서 하늘이 파란거임 진짜 너무 설레고 기뻐서 뛰어 올라감 진짜 너무 예뻤음 그렇게 야경까지 다 보고 메트로 폴 파라솔에서 보는 야경은 정말 예쁨 모두에게 추천할만하다고 생각함 다 보고 내려오는 길에 진짜 나무 맞다고 써놓은거ㅋㅋㅋㅋ 안그래도 구경하는 내내 이거 나무 맞나 생각했는데 나같은 사람이 하도 많았나보다 근처에서 저녁 먹고 호스텔에 있는 콜롬비아 사람이 갑자기 이런저런 말을 걸더니 자기랑 클럽 가자고 했는데 피곤하기도 하고 좀 특이한 사람 같아서 거절함 그러다가 여자 두분 들어왔는데 또 같이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갑자기 스위치 설명회 시작되고 근데 아무도 이해 못함.... 또 저분이 갑자기 프론트 데스크에 무료 케이크 있다고 해서 여자 두분이 나한테 같이 가자고 해서 갔더니만 아무것도 없어서 허탕치고 돌아옴...ㅎㅎㅎ 암튼 이렇게 9일차 끝 - dc official App
작성자 : 덥덥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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