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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코 쓰레기 버린 후기글과 코스어 찍은거
마지막이 될거 같은 이거 보고 티켓 있는 사람만 들여보낸다던가 그런건줄 알았음 벤치도 못앉게 이랬음 버스킹존도 야외에서 푸드코트 쪽(메쎄 하역장)으로 변경 기존 위치랑 차이점은 여기는 표끊어야 들어갈 수 있긴함 (사실 옆에 샛길로 잘 비비면 들어갈 수 있긴함 ㅋㅋ 물론 난 안해봄) 근데 오늘 밖에 비 내렸고 메쎄 복도로 바뀜 너무 의외임.. 왜지? 에스컬레이터 건물 3층 올라와서 찍은 사진 사진 찍을때 경찰이랑 정장입으신 분이랑 메쎄 관리자 같이 생긴 어르신이 사람들 보면서 인파가 어쩌니 로데오 구역은 관할이 아니니 이런 얘기 하고 있던데 흠... 그리고 에스컬레이터 건물에 있던것 짐놓고 가지 말라는 확성기 무한반복 방치와 짐두고 틱톡찍는 코스어들... "여기서 금연하면 바보!" 원래는 대리만 해주고 구경좀 하다가 집가려고 했는데 다른 갤럼들이 하던 쓰레기 줍기 하려고 삼 75리터 3장 샀음. 한장에 2250원이었고 돈이 없어서 3장 샀음 그리고 쓰레기 줍기 하면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있는데 환경보호와 코스어, 행사장 오는 사람들 인식 개선? 아님 자기과시랑 ㅇㅈㄹ 하려고 줍고 다녔다는거임ㅋㅋㅋ (저랑 같이 다닌 사람들은 아님.) 암튼 랜플댄 야무지게 보다가 중간에 나와서 쓰레기좀 주웠음 팔찌 떼면 나오는 쓰레기 이게 집게로 안주워져서 줍기 개빡셌음. 같이 줍던 사람들도 그냥 외면하거나 가끔 줍거나 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이거도 일일이 손으로 줍던 분이 계셨음.. 그리고 사진은 못찍었는데 갤쪽 말고 쓰레기 줍던 그룹이 한팀 더 있었음 이분들은 트위터에서 활동했던걸로.. 이게 첫번째로 채운거고 한장 더 꺼냄 좀 여기저기 크게 돌면서 많이 주웠음. 에스컬레이터 <-> 승강장 쪽도 가보고 KCC 마켓 갔더니 직원들이 쓰레기 줍는 사람들 칭찬해주셨음. 이분들 말로는 어제 직원들이 다 주워서 힘들었다고 함 가다가 수고 많으시다고 격려해주는 분도 있었고 좋은일 하신다고 칭찬해주고 쓰레기 모아주시던 여코어 분도 계셨음 나보더니 바지주머니랑 가방에 있는 쓰레기 다 꺼내서 비우고 간 초등학교 쯤 되보이는 잼민이도 있었음 (가방에 어몽어스 그려짐) 그리고 쓰레기는 벤치쪽이나 주차장쪽에 꽤 많이 있더라.. 몇몇 쓰레기는 짐이랑 같이 있어서 치우기 애매했음 잘못 치우면 골로감 ㅜㅜ 오늘의 주인공! 이게 2번째인가 줍다보니 꽤 어두워져서 8시인가? 했더니 7시쯤이었음 검이 버려져있길래 왠 검인가 했음 그냥 분실물인줄 알았는데 - 꽤 오랫동안 버려짐 - 뒷면 장식이 깨짐 - 알 수 없는 액체가 묻음 ㅅㅂ 로 봐서 버리고 간거 같더라 원신 리월 무기인줄 알았는데 붕스 무기래 하고 모아온 쓰레기들 중요한건 다른 갤사람들도 도와주셔서 저정도로 나왔다는거임 날도 늦었고 수원역 근처에서 리스폰되는 노숙자 아저씨가 화나서 남아서 사진찍는 코스어들 쪽으로 우산 던지는거 보고 빨리 도망쳐야 겠다고 생각들어서 쓰레기 들고 런함 쓰레기는 잘보이는 곳에 모아두기로 함 뭔가 킨텍스랑은 다르게 어디다 버려야 할지를 모르겠어서 그냥 잘 수거해주실거 같은 장소에 뒀음 그리고 검도 그냥 버렸음 그치만 1호선 무기빌런이 되고 싶지 않았음.. 끝나고 파딱 월급 싸이버거 먹음 기분굿~~ 코스어 찍은것들 래빗홀 좋아요~~ 초 갓갓 애니 은하 특급 밀키☆서브웨이 맥스랑 커트 코스프레 모자이크 해서 그렇지 그냥 실사판급이셨음 바로 사진찍고 비타 500드렸음 굿 굿즈로도 나왔으면 좋겠군... 이거임 샌즈 여담으로 이 샌즈분은 코스 끝나고 이번달 입대였나 상당히 슬픈 문구를 들고 다니셨음 ㅜ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간식이라도 조금 챙겨드렸음 서코 공식 촬영 서코갤 현수막 난입 미수사건 끝 전리품 도둑냥이 고냥이가조와해요
작성자 : Hakkyao고정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