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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아리무라 해변(사쿠라지마) 방문기앱에서 작성

엉겅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6.01 23:27:26
조회 700 추천 17 댓글 9
														

아리무라 해변 외에 찾아가는 곳: 아리무라 용암 전망대, 쿠로카미 매장 토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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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마.

지브리의 생태주의 담론으로 유명한 <모노노케히메>의 풍경이 담긴 야쿠시마를 직접 보려는 양붕이들의 집결지이자, 일본의 본토 끝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골든루트의 +@ 도장깨기 개념으로 찾는 양붕이들의 종착지다.

그래서 다른 도시에 비해 다양한 나라의 많은 양붕이들이 보이는 도시다, 미국인 위주의 사세보에 비견될 정도로 심심찮게 보이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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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쬐깐이가 나임...)

나도 그런 양붕이들을 모아서 폭우 속 야밤의 가고시마를 놀러다니고 있었다. 나가사키→아마쿠사→이즈미라는 저세상 루트를 타고 내려온 첫날이라 빡세게 다니기 보단 쉬고 싶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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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던 중에 내 여행 방식에 관심이 많던 혈기왕성한 양붕이들(핀란드계 프랑스인, 스코틀랜드인)을 "내일부턴 힙한 곳들 갈건데 하나 같이 가보실?"이라고 꼬드겨서 새벽 6시부터 사쿠라지마로 입도하게 됐다.


충분히 혹할만한 게, 몇번 대화해본 신기한 괴인이 '땅 파면 온천이 나오는 곳'을 보여주겠다 하면 누가 어떻게 호기심을 숨기겠음??

나도 어차피 갈 예정이니 양붕이들한테 재밌는 구경 시켜주고 싶어서 같이 가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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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지도에 교통 정보가 나오지는 않지만 사실 사쿠라지마 남부로 다니는 버스는 지금도 운행 중이다. 아리무라 용암 전망대가 가고 싶은 일붕이들도 참고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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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자마자 보이는 풍경. 다리 아래의 검은 색 해변이 아리무라 해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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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뒤에선 사쿠라지마가 분연을 뿜어내고 있다. 맨날 분화하는 그 분화구, 맨날 구름모자 흐르는 그 방향 아래에 아리무라 해변이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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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에도 자판기가 있다니 닛뽕 스게에에'하던 호들갑도 잠시, 고장나 있었다. 내 500엔도 먹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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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널드 맥도널드에 양붕이들 뿅가죽음. 왜 있는지는 모르겠다만 정말 양붕이들을 위한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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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 내려와서 보는 사쿠라지마. 섬 안에서도 볼 가치는 충분히 있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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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까만 블랙샌드 해변. 저 멀리엔 이부스키의 가이몬다케가 보인다. 그래서 어디서 온천이 나온다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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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렇게! 그냥 바다가 닿는 해변 끝자락을 파기만 해도 온천수가 올라온다. 파다 보면 미지근한 누런 물이 스멀스멀 고이기 시작해서 온천이 나오는 지점을 찾는 건 쉬움.

사쿠라지마 비지터센터에선 여기를 들릴 사람들을 위해 삽을 렌탈/판매해주는 걸로 알고 있다. 근데 우리는 꼭두새벽부터 오느라 그냥 맨손으로 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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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앗... 만조 타이밍이라 바닷물에 먹혀 버렸다.

용출되는 속도가 느려서 그런지 한번 중탕되버리면 복구는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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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뒤쪽에 다시 파본 구덩이. 천연 족욕탕이라고는 하는데 진지하게 온천욕을 하기에는 좀 별로다. 한 30도? 정도라서 미지근한데다 성분도 단순한 철분뿐인 온천수라 메리트도 없거든...

재미는 있다. 아무리 미지근해도 온천수와 바닷물의 온도 차가 확 체감되기 때문에 진짜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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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파는 건 도와줬지만 족욕은 한사코 사양하는 양붕이들. 겐지스 강물 먹어보는 기안84 만큼은 아니지만 여행을 갔다하면 진흙탕에서 구르는 게 일상일 정도의 위생 관념이라 나는 별 생각없이 담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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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는 길 위에서 본 아리무라 해변. 사쿠라지마 곳곳에는 산 중턱에서부터 해안까지 이어지게 이런 수로 비슷한 걸 쭉 파놓는데, 화산이 터지고 흐르는 화쇄류를 이쪽으로 유도하는 효과가 있음.

시마바라 반도에서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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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섬 동쪽으로 쭉 걸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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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보인 또다른 해변. 보통은 저렇게 온천수가 뿜어져 나온 게 바다 색을 누리끼리하게 물들이는 식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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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집중된 섬 북서부를 벗어나면 피난 인프라도 떨어지기 때문에 임시 항구보다 이런 방공호가 더 많아진다.

참고로 여기 적은 내용들 걸어가면서도 얘기해줬을 거임... 공짜가이드 개이득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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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무라 용암 전망대. 사쿠라지마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이랬나? 게다가 제일 자주 분화하는 미나미다케의 벌거벗은 등짝이라서 특히 인상깊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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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셋 다 서로 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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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공원 안에는 기암괴석이 모여있다. 아마 화산에서 터져 나온 화산탄들을 모아놓은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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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 분화 양상에 따라서 분위기가 다를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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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오스미 반도(육지)를 향해 걸어갔다. 사쿠라지마랑 오스미 반도가 만나게 된 건 지리적으로 최근이다 보니 섬 쪽이랑 반도 쪽의 높낮이 차이가 인상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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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붕이들 데리고 갈 때 필수 코스: 신사
대충 왜 이런데에도 신사가 생기는지 설명해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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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다케의 화구가 보이는 섬의 동쪽은 화산 터지면 일단 뭐든 날라오는 방향이라 식생의 분위기가 굉장히 다르다.

뼈만 앙상하게 남은 나무가 이곳이 화산 지대임을 상기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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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동남쪽의 '사쿠라지마 입구'부터 쿠로카미 매장 토리이까진 길이 좁고 구불구불해서 조금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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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본 버려진 '사쿠라지마 화산 전망대'의 뒷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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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토리이가 있다. 이 매장 토리이가 아니지 않냐고? 맞다, 호기심에 양붕이들 끌고 와봤는데 매장 토리이가 사실 하나 더 있더라고...

언젠가 전망대가 버려지면서 이 토리이도 잊혀진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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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에 찾아온 진짜 쿠로카미 매장 토리이. 보통은 이걸 보러 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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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이특) 분위기 개사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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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당연하지만, 토리이가 이어주는 신사를 보러 길을 따라 더 들어가볼 수 있다. 중학교 건물 통로가 중간에 있는데 부지는 아니라 그런지 통행할 땐 별도의 문의는 필요없음.

렌트할 때 차 밖에서 빼꼼 보고 지나가지 말고 잠깐 세워두고 들어가보자. 화산재가 깔리고 이끼가 잔뜩 낀 신비로운 분위기는 양붕이들에겐 일뽕 치사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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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더 북쪽으로 올라가보면 용암/화산재가 주륵주륵 흐른 곳이 또 있다. 웅장한 킹쿠라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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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지마 북동쪽은 0.5차선에 가파른 절벽 뿐이라 도보 통행은 거의 무리. 어차피 일행 체력이 다 바닥나버려서 버스를 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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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재밌는 구경 시켜주고 (다릉 양붕이는 저녁을 늦게 먹는대서) 스코틀랜드 양붕이와 아다치야 가서 센베로 잔뜩 하게 되는데, 여기서 또 재밌는 인연이 생겨서 다음 날 여행도 같이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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