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다 하지말아야하는 이유

이유 1. 시간대비 돈을 못번다 (1년단위로 계산했을때, 노가다에 묶여있는 시간대비 돈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

이유 2. 현장내 환경은 사람에게 하는 대우가 아니다

(복지환경은 물론, 직접적으로 건강과 생명에 치명적인 환경에 조치없이 투입)

이유 3. 노동시간 및 노동강도가 다른일을 하기힘들다

이유4. 고용이 너무 불안정하고, 업무 및 현장환경도 너무 스펙타클해서 본인의 고용이 어찌될지 누구도 언제 어떻게 될지 예측이 안된다

노가다를 굳이 해야한다면

추천 1. 유지 개보수 말고, 신축일때 공수 터지는 1~3달보고 6개월잡고 버티고 런( 공수 터지는게 언제 터질지 모르니, 공수터지는 달만 먹고 런 )

추천 2. 화성-기흥-(+용인) 굳이 직업으로 노가다를 삼아야겠다면 여기서 하는걸 추천.

추천 3. 관련 기사자격증 하나라도 따고 들어가는걸 추천. 가장 취득하기 쉬운 산안기라도 따고 가세요.

(기술인분들 자격증 무시하는사람 종종있는데, 조그만한 자격증도 현장에서 엄청 높게 쳐줍니다.. 전기기능사조차 반도체현장에서 잘쳐주니까요.. 

그리고 기사자격증 뭐라도 취득하고 경력쌓으면 건설은 기회가 온다고 봅니다, 스펙이나 노력대비 인정을 엄청나게 잘해주는 업계니까요)

추천 4. 전기 혹은 배관공종으로 기공 이후에 팀장노리기 (반도체노가다)

노가다가 숙식제공받으면서 미어캣놀이나 화감할때는 참 개꿀인것같다가도, 이걸 직업으로 삼기엔 .. 정말 정말 단점이 많은 직업이에요

기공급들도 말로만 개꿀거리지 .. 그 책임감이나 압박감.. 장난아닙니다

실력이 생명이고, 결과로 증명해야하는게 기공들이니까요

그리고 고용안정? 그런거 없고 실력없으면 곧바로 버려지는게 기공입니다

노가다에서 일해보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한다는게'

'사람대우를 해주는 복지에서 일한다는게'

얼마나 감사한건지 좋은건지 뼈저리게 느낍니다

쓰고싶은말이 너무 많지만..

어차피 안읽잖아요 더길게 써도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