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열린 스타덤 대형이벤트 퀸덤을 봤음.

가장 먼저 본건 페이탈 포 웨이 하이스피드 챔피언쉽이었음.

왜냐면 내가 카니타니 사야(맨왼쪽)하고 카시마 사키(왼쪽 두번째)로 스타덤 입문했거든.

사야는 잘하는 거 같고

사키는 예뻐서

시작하자마자 사키 빤스런

얘가 약체 날먹충 컨셉 캐릭터라서 그런 듯. 그래도 중요한 순간에 스팟을 만들어낼 거라는 기대가 있었음.

와 ㅅㅂ 사야 얘 뭐노 존나 날아다님.

기믹에 충실

하는 거라고는 롤업 뿐.

사야가 허리케인라나로 마무리하며 승리.

생각보다 빠르게 끝나서 아쉬웠음.

근데 그럴만도 한 게 이 경기만 봐도 사야가 생태계 교란종임.

혼자 다 해먹으니까 다른 애들이 뭘 해도 사야에게 묻힐 수밖에 없는 듯.

ㅊㅋㅊㅋ

테에엥 벨트를 내놓는데샤앗

사키는 롤업 밖에 안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마지막까지 기믹에 충실했음. 다음 경기엔 더 멋진 모습 보여주겠지.

사야 존나 멋있었음.

나 얘 외모에 속은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