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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 걱정해 안 간다며?”…7월 일본 여행, 오히려 더 붐볐다

ㅇㅇ(211.252) 2025.07.16 22: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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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일본행 항공권 예약이 대지진 괴담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글로벌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한국발 일본행 여행객 수는 전년동기대비 3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괴담이 확산하기 시작한 6월로 기간을 넓혀도 일본을 찾은 한국인은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했다. 대지진설로 인한 불안감과는 달리 실제 일본행 여행 수요는 오히려 늘어난 셈이다.

이 같은 현상은 항공권 가격 하락과 엔저, 여름 한정 축제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 7월 초 인천~도쿄 왕복 항공권은 20만원대까지 떨어지는가 하면 일부 노선은 10만원 이하로 떨어지기도 했다.

한 여행업계 관계자는 “대지진 괴담이 확산된 6~7월 초 일시적으로 신규 예약이 둔화되긴 했지만 기존 예약 취소는 많지 않았다”며 “아직까지 일본을 대체할 만한 여행지가 없기도 하고 오히려 특가 항공권과 엔저 효과가 수요를 다시 끌어올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지 분위기도 크게 다르지 않다. 도쿄, 오사카 등 일본 주요 관광지와 공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평소와 다름없이 북적였다.

일본으로 여행을 다녀온 여행객들은 “지진 때문에 다들 여행을 취소했을 줄 알았는데 예상보다 사람이 많아 놀랐다”, “지진 걱정보다는 오히려 무더위와 습도가 더 힘들었다”는 후기를 전했다.

이번 7월 대지진 예언은 일본 만화가 타츠키 료의 만화 ‘내가 본 미래’에서 비롯됐다. 그는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을 예측해 주목받았다.

일본 정부와 전문가들은 “과학적으로 근거 없는 괴담”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불안 심리는 한동안 이어졌다. 실제 이달 중순까지 대지진은 없었지만 소규모 지진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 등급인 진도 1 이상의 지진은 이달 12일 30회, 13일 70회 일어났다. 14일 역시 오전 8시 32분께 규모 4.2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오전 9시까지 지진이 약 20회 이어졌다.

이 영향으로 일부 항공사는 일본행 노선 공급을 줄이기도 했지만 엔화 약세와 항공사 특가, 여름 축제와 쇼핑 이벤트가 맞물리며 수요는 빠르게 회복했다.

전문가들은 여름철 일본 여행을 계획할 경우 기상 이변과 자연재해 가능성에 유의하고 현지 기상청과 대사관의 안내를 수시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장마와 무더위, 높은 습도 등 계절적 변수에 대비한 준비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더워서 여름에 일본을 피하는 사람은 있어도 단순히 대지진설이 무서워 일본 여행을 가지 않는 여행객은 많지는 않다”며 “정보의 진위를 꼼꼼히 따지고 안전 수칙만 잘 지킨다면 일본 여행은 여전히 매력적인 선택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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