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엠이 메일 읽을 생각이 없어 보여서 이러다가 진짜 무작정 도시락 들고 가게 생겼는데 이게 너무 도박이라.. 어젯밤까지만 해도 진행할 생각이라 이미 도시락 전달 완료한 다른 곳에 스엠 답 언제쯤 왔었냐고 물어봤는데, 저번 주 목요일에 보낸 메일 아직 스엠이 안 읽었다고...; 스엠이 막 하루 이틀 전 확인하고 답 주는 게 대부분이라 나도 그냥 안일하게 생각했는데 저번 주 목요일 꺼 안 읽는 거 봐서는 진짜 쭉 안 읽을 수도 있고.. 그럼 전달이 너무 어려워지고 무작정 들고 간다 쳐도 안 받아줄 수도 있으니까..
근데 이게 내 사비가 아니니까 위험하게 진행할 순 없는 거 같음.. 스엠이 수요일 쯤에 답장을 줄 수도 있고 안 줄 수도 있고 어떻게 못할 문제야.. 근데 하려면 오늘 내로 도시락도 입금하고 떡 주문이랑 꽃바구니 다해야해서 나도 답이 안 서서 글 썼음.
그냥 진행하는 게 맞다고 봐? 아니면 전액 그대로 환불해줄 수는 있어 아니면 다음 서폿을 위해 쟁여놓던가... 현재 원래 간식 서포트 때 목표액 보다 +40만원 더 모임.

스치지 말고 입금한 갤러라면 댓 달아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