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방이 얼마 안 남아서 긴장이 엄청 되지만
그러니까 더 글을 써 보게 되네
예전에 마우스 브금 관련해서(영화 ㅌㄴ) 글을 올린 적 있는데 다시한번 써 보려고!!
놀란감독 영화 중 ㄷㅋㄹㅋ 아마 거의 대부분이 알거야

여기에 OST가 마우스의 분위기를 은근히 잘 묘사하는 것 같아서 같이 들어봤으면 해서..ㅎㅎ
비교해서 깎아내리는 글 절대 아니고 끝까지 읽어봐주라!


ㄷㅋㄹㅋ OST End Titles가 엔딩 크레딧에 나오는 곡인데 오늘 20화가 끝나고 느끼게 될 복잡미묘한 감정이 담겨있는 것 같아 여운이 남는다고 해야 맞는걸까? 모르겠네
어쨌든 주인공 정바름은 그저 불쌍한 피해자라고 보기에는 어렵다고 생각하고 여러 방면으로 드라마 주제에 대해 골똘히 생각하게 하는 그런 어렵지만 괜찮은 드라마였어

Home이라는 곡은 4분 4초 전까지는 굉장히 긴장감을 주는 마우스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흡사해 진짜로 내가 느끼기에!!


The Tide는 마우스에 Head Hunter 라는 곡이랑 비슷하더라 어떠한 존재가 눈에 보이지 않을 때는 그 공포감이 더더욱 몰아치는 싸늘한 곡이라고 생각해

Unforgattable Vacation (이 부분 내가 보기에는 문법적인 실수인 것 같아ㅎ 원래는 unforgettable 이라고 해야하거든)
이 곡은 마우스ost 앨범에는 있지만 아직 한번도 등장한 적이 없는건데 이유를 알 것 같아
제목 뜻 풀이를 해보자면 잊을 수 없는 방학
이런 식으로 해석이 가능한데 오늘 나오게 될 지 아닐지 이 곡을 어떻게 사용할지 궁금하네
현실적으로 모든 걸 다 잊어버리고 훌훌 털어버리고 행복하자 라고 결말을 지을 수 없는 드라마라는 것을 알기에 뭔가 씁쓸하고 안쓰럽기도 하다

내가 소개해준 노래들 다들 꼭 들어봤으면 좋겠어!!!
오늘 막방이다 벌써ㅠㅠ

(아까 방영 전에 쓴건데 많이들 못 본 것 같아서 다시 올리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