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바질과 함께한 1년 기록

식물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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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로 화분 만들었어요 얼마전 식물 세계에 입문한 식린이에요. 생각보다 배울게 넘처나서 ㄷㄷ 갑툭 화분에 꽂혀서 에어포트 화분보며 영감을 떠올렸어요. 통풍은 잘되지만 흙은 덜 세어 나오도록.구멍 모양이 어떤지 이해되시나요?밑바닥도 신경써서 최대한 접촉 면적을 높였어요. 과습 방지 꼬깔 생각하면서..요렇게...새끼 스킨답서스를 에어포트와 자작 화분에 심어서 비교 작성자 : 식갤러

(스압)바질과 함께한 1년 기록앱에서 작성

도도항공

2024.06.23 16:02:44

조회 331 추천 12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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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초가을에 데려온 바질화분!

햇빛을 좋아한다는데 추워질 일만 남았을때 데려와서 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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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자라서 초보 식집사지만 열심히 갤질하면서 분갈이 해줌..

식물이라고 쉬운게 아니더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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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같이 키운 나팔꽃.. 겨울이였는데 해가 잘들어서 그런가 안죽고 꽃까지 피워서 지금은 파종했음! 할머니가 애지중지 해주셨다.

사실 저맘때 쯤 우울증 진단 받고 움직일 기력이 없었다..

근데 이 친구들을 돌봐야 한다는 책임감 때문에 움직이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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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종한 나팔이ㅋㅋ 꽃이 떨어지고 남은 씨방이라고 해야하나?

랄?부같이 생겨서 웃겼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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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 낮에는 햇빛 보여줬다가 저녁엔 열심히 방으로 데려옴..

엄청 자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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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올해 봄.. 좀 시들시들 하길래 너무 자랐나 해서 분갈이 해주려고 보니깐 저래서 할머니랑 경악함ㅋㅋ 미안하다...!!!!!!!

조금 큰 화분으로 이사해주고 물꽂이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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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꽂이 한 바질에서 뿌리 나왔을때 너무 행복했음ㅎㅎ 커엽누..

아래는 파종했던 나팔이들! 꼬물꼬물 나오는게 봄이 왔구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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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꽂이 해준 2세대 바질이들이랑 처음 데려온 1세대 바질ㅋㅋ

이파리가 손바닥 만큼 커서 할머니 보여드리니까 쌈 싸먹어도 되겠다하심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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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최근에 척살한 1세대 바질 꽃대의 영정사진..

좆간이 미안하다..!! 킹치만 너무 맛있는걸..

이 친구들 키우면서 증세도 좀 호전이 된건지 최근 의사선생님이 꽤 호전된 것 같다고 하시더라ㅎㅎ 수면제도 끊었음!

그야 요즘은 뿌리파리랑 전쟁중이라 너무 피곤해요 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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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쌔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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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수확량! 엄청 커서 줄기가 늘어지길래 수확해버렸다ㅋㅋ

아래는 수확한 바질로 만든 페스토 요리 ㅅ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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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아서 엄마 회사 동료 분들이랑 나눠드시라구 드렸다ㅋㅋ

식붕이들아 고마워!!! 덕분에 어엿한 식집사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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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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